[자작곡] 침착맨님에게 영감 받아 만든 자작곡 입니다 (제목:우주적 관점)
펄님과 함께한 우주의 규모에서의 명언…
우주가 너무 크니까 오히려 막 살아도 될 것 같다는 말에 영감 받았습니다
어차피 무쟈게 큰 우주 나 하나정도는 막 살아도 괜찮겠다는 생각이 들면서
우주적 관점으로 보면 세상 모든 일 아무것도 아니란 아이디어로 만든 곡입니다
오오 침착맨 나의 뮤즈…
제목은 ‘우주적 관점’ 입니다
꽉 막힌 내 속과 다른
시원하게 뚫린 하늘
이 좁은 땅에서 다들
힘들게 아등바등
생명을 가진 삶은
뭐가 됐든 고통이 따름
좀 덜어내는 방법은 다름
아닌 마음먹기 나름
시야를 우주로 넓혀 보면
보이는 건 지구의 푸른 표면뿐
너와 나는 보이지도 않아
빈부격차, 성패 여부, 명예는 조명
이 될 수 없지. 우린 우주의 먼지
보다 작긴 해도 하나밖에 없기에
존재하는 것 자체가 기적인
짧은 인생이지만 빛 나는 별빛
우리의 삶의 가치는 과연 누가 정할까?
우주에 내가 존재하는 이유는 무얼까?
위에서 내려본 내 하루
어떨 거 같아
혼자가 아니야 이 밤은
모두가 존재해
중력을 함께 해
넌 어땠어 오늘 하루 넓은 검은 하늘 위를 굴러가는
파란색 구슬 안을 외롭게 외줄을 타는 기분 자꾸 불어나는
무력감을 끌어안은 나는 기름을 물을 탄 듯 분리된 불협화음
움직이지 않는 자는 기울어진 세상에
밑으로 질질 끌려가버리지 치우친 균형에 누구는 ㅊㅊ
축하를 누구는 ㅉㅉ 비난을 딱지를 붙이지
물론 난 후자 쪽 ㅈㅅ 어머니
우주적 관점으로 볼 때 아마도
난 점으로 보일 텐데 하루쯤
망쳐보면 어때 까짓것
빵점이면 어때
내 시간의 불안정 내가 가진 단점
너와 나의 차이점 뭐든 신경 안 써
930억 광년 중 한 점 너도 점 나도 점 누가 누굴 낮춰
우리의 삶의 가치는 과연 누가 정할까?
우주에 내가 존재하는 이유는 무얼까?
위에서 내려본 내 하루
어떨 거 같아
혼자가 아니야 이 밤은
모두가 존재해
중력을 함께 해
모든 별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