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게임을 기억하시나요?
인기있는 게임들은 후속작이 나오기 마련이죠
유명한 게임들은 1편의 인기에 힘 입어 2편, 3편 4편 여러 후속작이 나오게 되는데요
이 후속작이 타이틀 뒤의 넘버링만 바뀌거나, 부제만 바뀌는식으로 계속 쌓이다 보니
그것을 구태의연 보일거라 생각한건지 최근 나오는 신작들은 부쩍 ‘오리진’ 이라는 타이틀을 달고 나오기 시작합니다.
대항해시대 오리진, 어쌔신크리드 오리진, 진삼국무쌍 오리진 등등등…
지루한 넘버링과 똑같은 부제들에서 벗어나 ‘전작들과는 다르다’ ‘이 게임의 새로운 근본을 제시한다’라는 의미도 가지고 내놓는듯 합니다.
이런 대 오리진 시대에 얼마전 새로 출시된 게임이 있는데요

코만도스 오리진 입니다.
90년대 말 코만도스를 시작으로 3편까지 나오고 그 뒤 1인칭 슈팅으로도 나와보고 최근에는 2 리마스터, 3리마스터 등 대 리마스터 시대도 거쳐왔는데요
아무튼 이 게임도 오리진이라는 타이틀을 달고 4월달에 출시가 되었습니다.
2차 세계대전을 배경으로 여기저기에서 암약하는 특수부대원들이 나오는 게임인데요
어떤애는 힘이쎼고 어떤애는 수영을 할줄 알고 어떤애는 운전면허가 있고 어떤애는 전지가위를 들고다니고 어떤애는 옷을 갈아입을 줄 아는
각자만의 특별한 기술들을 활용하여 나찌 독일에 맞서 이런저런 특수임무들을 수행하는 게임입니다.
장르는 잠입…RTS? 90년대에 해보셨을 겁니다 한번쯤은
철수님이 좋아하는 닌자쇽쇽쇽의 근본격인 게임이죠
그러고보니 멀티플레이도 지원해서 언젠가 이런류 게임을 좋아하는 철수님과 함께 아웅다웅하며 플레이하는걸 보고 싶기도 합니다.
1~3편 나왔을 당시에는 높은 난이도로 악명이 높았는데요 이번에 나온건 어떨지 모르겠습니다. 아직 다 안해봐서
난이도 이야기가 나왔으니 말인데 방장한테는 좀이 아니고 많이 어렵겠네요
하게 된다면 절대 혼자 하시지 말고 철수님 버스나 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