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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더 줄거리마스터" 병건
1
24.07.20
·
조회 1176
이전부터 느끼지만, 역시 웹툰작가 아니시랄까봐 흥미로운 서사구조를 짜는 데에 특화되신 것 같습니다.
그렇기에 가끔 게임플레이를 하시면서 앞으로의 전개를 예측하실 때, 그리고 그것이 맞아떨어질 때 제가 더 카타르시스를 느끼곤 하는데요,
기존 줄거리를 새로 만드는 게 아니라 침착맨님이 모르는 미디어 작품의 줄거리만 보고, 침소리로 예측해보면 재밌을 것 같습니다. 넷플릭스 줄거리가 모호하게 잘 써져있어서 무궁무진한 침소리가 가능할 듯 합니다.
(ex: 파묘의 넷플릭스 상 줄거리: 부유한 집안의 저주를 풀어달라는 의뢰를 받은 유명 무당. 조상 묫자리가 화근이니 무덤만 옮기면 될 터였다. 그런데, 파묘 과정에서 그만 끔찍한 존재를 건드린다. )
혹은 역으로, 침투부의 여러 영상들을 본인이 직접 넷플릭스 줄거리 말투로 요약해보는 컨텐츠도 재밌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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