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철단이나 개인 방송에서 게임 중계 콘텐츠 추천합니다.
방장이 아이언 리거 돌리는 것 뿐만 아니라
진구님처럼 포켓로그 잘하는 분 옆에서도 쫀득하게 중계를 잘 해주시더라구요.
1. 침철단
바둑이나 여타 1대1 게임을 두 명이 플레이하고 다른 한 명이 중계해주시는 방식으로
돌아가면서 대전하면 다양하고 재밌는 그림이 나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각자 중계 스타일도 게임 스타일도 다를 거 같아서요.
반응이 괜찮으면 게스트가 2분 나오는, 출연진이 3명인 날에도 해볼 수 있지 않을까 싶구요.
(아무래도 전부 첫만남인 손님보단 기존 유니버스분들이 포함돼 있을 때 ㅎㅎ)
2. 개인 콘텐츠
1) 장인 초대석처럼 그 주제만 가지고 초대석을 하기엔 방향성이 좀 애매할 것 같은데,
실력과 상관없이 게임 스트리머분들 초대했을 때 사이드 꼭지로 자주 진행하면 재밌지 않을까 합니다.
룩삼님 초대 시 데바데나 케인님 초대시 격투게임 플레이를 본다던지 하는 식으로요.
물론 롤이나 히오스처럼 방장이 어느정도 잘 아는 류의 게임이거나 수박게임처럼 단순한 게임이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애초에 초대석 뒷풀이로 자연스럽게 하게 되는 경우가 많지만 게임 스트리머 초대석 구실로 적극 활용해봐도 좋을 것 같더라구요 ㅎㅎ
2) 꼭 배우는 컨셉이 아니더라도 그냥 플레이 보면서 방장이 궁금한 거 물어본다던지 하는 방식으로 편하게 진행하고,
굳이 오프라인 말고 온라인 캠 합방을 진행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디스코드나 아프리카에 온라인 합방(캠화면) 전용 기능이 있다고 알고 있거든요.
비대면 인터뷰와 게임(장인 아니면 더 좋음) 초대석과 가벼운 합방이 쓰까쓰까된 느낌이라고 볼 수 있겠네요.
플러스 채널도 편집 인프라가 있으니 아예 본격적인 게임용 콘텐츠를 만드는 것도 재밌지 않을까 싶었습니다.
본채널처럼 딥한 인터뷰 초대석이 아니라 게임이라는 소재로 라이트한 합방을 하는 느낌이에요.
이 구성에서 깨팔이로 바꾸면 버튜버 게임 초대석을 할 수도 있을 것 같구요.
한국의 버튜버 분들은 대부분 게임을 하시는 것 같아서 겸사겸사 ㅎㅎ
어쨋든 방장은 실력 좋은 분한테도 서사를 쫄깃하게 잘 말아줘서 누가 나와도 재밌을 것 같음 ㅋㅋ
ps. 본채널이 아니라 플러스 채널 전용 콘텐츠가 된다면
스트리머 분들을 일일이 찾아서 제안할 필요 없이 참여자 모집 형식으로 가보는 방법도 있겠습니다.
애초에 본인이 신청하는 경우 주최자 스타일에 적응 준비 갈 완료이신 분들이라는 메리트가 있더라구요.
방장과 서로 파악하거나 예열할 필요가 적다보니 하는 사람과 보는 사람 모두 편하다는 게 장점입니다.
결론은 진구로그 너무 재밌었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