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정' 알아보기에 관한 방송 요청합니다!

침투부 시청자 여러분.

침착맨님.

모두들 ‘자정’을 어떻게 사용하고 계신가요?

시작은 사소한 대화에서 비롯되었습니다.

여자친구와 ‘자정’에 관해서 대화 중, 뭔가 서로가 사용 용례에 대한 핀트가 묘하게 어긋나 있다는걸 깨달았습니다.

각 주장의 골자는 이렇습니다.

1. 자정은 시작하는 시간을 의미한다. 고로 자정은 0시이다.
2. 자정은 끝나는 시간을 의미한다. 고로 자정은 24시이다.

서로가 서로를 전혀 이해할 수 없는, ‘당연히’ 1 또는 2의 의미로 사용하는게 아니냐.

라는 식으로 의견이 완전 정 반대라서 신기했습니다.

이에, 가끔 활동했던 네이버의 ‘네일X’이라는 일본여행 카페에 poll을 올렸었더랬지요.

정말 놀랍게도… 거의 엇비슷한 투표 결과가 나왔습니다.

대부분의 댓글 의견 또한 ‘엥?????? 당연히 오늘 24시 아님? or 당연히 내일 0시 아님?’ 이라고 생각하고 있는 분들이 대다수였습니다.

이에 침하하 여러분들께도 아래와 같이 Poll을 하나 요청 드리고자 합니다.

[ 댓글에 대댓글로 투표해주세요 ]

이렇게나 개인이 ‘당연하게’ 생각하고 있는 사실이 정확히 갈리는 용례에 대해서, 방송에서 의견을 나누어 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