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을 맞이해 연말or신년컨텐츠 제안 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월화수목금토일 침투부를 끼고사는 남자친구 덕분에 침순이가 된 여자입니다.
저는 딱히 팬이거나, 채팅에 말을 해 본 적은 없었는데요.
침착맨님이 몇 달간 쉬시면서 제 인생에서 침투부가 얼마나 중요한지 깨달았습니다.
털보아저씨가 없는 하루하루가 참 더디더군요.
우원박의 마인크래프트 행보에 행복한 연말을 보냈지만,
역시 왕초님이 들어오던 날 도파민이 쫙 도는것을 보고
나 정말 침순이일지도? 라고 느꼈습니다.
복귀하신다는 소식을 듣고 얼마나 설랬는지 모릅니다.
대망의 복귀 방송 후, 미라클 방송 4일차이신 지금
열심히 채팅을 치고있는 제 자신을 발견하네요.
(제가 맨투맨 정보 알려주지말라고 채팅을 쳐서
제 채팅을 읽어주신 방송 영상분은
가보로 간직하고 싶을 정도로 푹 빠져들었습니다. ) ←너무 TMI송구합니다.
본인이 지각하신 것 조차 컨텐츠로 만들어버리는 엄청난 재능의 소유자 침착맨님.
오래 건강한 정신으로 방송해주셨으면 하는 염원을 담아
컨텐츠 제안을 해봅니다.
1. “침착맨 돌아와~” 컨텐츠 :
침착맨을 그리워하던 침하하의 글을 엮어서 그걸 읽어보는 컨텐츠를 해보면 어떨까 합니다.
얼마전 복귀 방송(유튜브 영상)에 달린 “시간이 다시 흐르지 시작했다”라는 댓글에 100번 공감했습니다.
미라클 방송을 하고 있는 침착맨이 또 다시 쉬러 들어가진 않을까
걱정되는 마음이 들었던 1인으로서,
방송을 기다리는 사람이 있다는 글을 많이 보신다면 더 힘이 나시지 않을까 싶네요.
( + 오글거린다며 질색팔색, 나 뭐 돼? 할 침착맨님의 반응도 꿀잼 컨텐츠일것 같습니다)
2."신년덕담읽기" 컨텐츠:
마찬가지로 침하하의 따수운 신년덕담을 엮어 읽어보는 컨텐츠 입니다.
냉혈안으로 지탄받는 침착맨님…
그의 마음에 조금이나마 따수운 마음이 샘솟기를 희망해봅니다.
그나저나 침착맨님은 그냥 하고싶은거 하시는게 가장 재미있으니까요.
어떤 컨텐츠의 형태로든 제 마음이 닿기만 했으면 하는 바램이네요.
사실은 너무 뻔한 컨텐츠이긴하지만,
올해가 가기전에 돌아온 침착맨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컨텐츠 제안 드립니다.
많이 보고싶었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늘 건강만이 가득하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