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위키로 읽는 공산주의 유머 해줘요
공산주의 유머란 냉전 시절의 공산주의 국가들의 체제와 경제의 불합리성이나 비현실성을 비꼬는 농담이다 특히 이념의 문제보다는 공산주의 국가들의 억압적이고 독재적이었던 국가들의 현실을 비꼬는 유머이다.
예시#1
공업화 계획과 동시에, 소련에서는 급속히 집단농장 계획이 추진되었다.
당 간부가 이바노비치의 집에 찾아와 집단농장에 가입하라고 설득했다. 이바노비치는 결국 가입에 동의하지 않을 수 없었다.
당 간부는 이것을 다짐하기 위해 물었다.
“이바노비치 동무, 소를 집단농장에 바칠 각오가 되어 있는가?”
"그럼요."
"말도?"
"물론입죠."
"그리고 염소는?"
"아니, 염소만은 안 됩니다."
"무슨 소린가? 소와 말까지 바친다면서 염소는 왜 안 된다는 건가?"
"저한테는 염소밖에 없으니까요."
예시#2
프랑스를 방문한 소련의 경제학자가 프랑스 경제학자에게 물었다.
"당신네 나라의 경제는 정말 심각한 상태로군요. 이렇게 극심한 빈곤은 일찍이 보지도 듣지도 못했습니다."
이에 당황한 프랑스 경제학자가 항변하자 소련 학자가 하는 말.
"네? 그, 그게 무슨 말씀입니까? 상점마다 물건이 가득 쌓여있는 걸 보고도 그런 말씀을 하시다니요?"
"그렇지만 아무도 그걸 살 사람이 없지 않습니까? 프랑스에서 머무는 동안 나는 한 번도 상점 앞에 줄을 지어 서 있는 사람을 본 적이 없습니다."
링크 : https://namu.wiki/w/%EA%B3%B5%EC%82%B0%EC%A3%BC%EC%9D%98%20%EC%9C%A0%EB%A8%B8
추천하는 이유: 높은 조회수 유발 최소 300만회 예상 가능합니다. 솔직히 안할거 같지만 나무위키 구경하다가 그냥 올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