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신발언합니다
지금껏 많은 횐님들께서(어쩌면 소수의 횐님들이 여러번…), 방장님께 젤다 야생의 숨결을 소개하셨다는 것을, 침하하에서도, 그리고 간혹 올라오는 실시간 채팅에서도 봐왔습니다.
하지만? 저는?
젤다의 전설 : 야생의 숨결 말고
11년도에 발매하여, 이후 21년도에 리마스터로 재출시 된
젤다의 전설 : 스카이워드소드 HD 를 추천드립니다?
{젤다의 전설 : 스카이워드 소드 HD} - 게임 표지

기본적인 정보 요약
1) 스위치로 플레이 가능합니다
2) 한글화 되어있습니다
3) 플레이타임은 30-40시간정도로 예상됩니다
(현재 레데리 플탐 침플러스 기준 대략 58시간)
4) 스토리 시놉시스
머나먼 옛날의 전쟁으로 인해 띄워진 작은 대지, 스카이로프트.
그 곳에서 살고있는 소년 링크와 소꿉친구 젤다는 비행을 하던 도중 큰 폭풍을 마주치게 되고, 추락한 젤다와 그녀를 구출하기 위해 구름 속 가려진 진짜 대지로 여행을 떠나게 되는 링크. 이 둘의 운명은 어떻게 될 것인가?
(Tmi. 스카이워드소드는 젤다 시리즈 세계관에서 가장 처음? 태초?를 다루고 있는 편입니다)
아래는 시놉시스의 이해를 돕기 위한 참고 사진들입니다
- 스카이로프트, 하늘섬

- 주인공, 링크
(녹색옷이 젤다죠?)

- 소꿉친구, 젤다

- 추가 영상 자료 00:40 ~ 01:27 참고하시면 될 것같습니다
이후부터는 제가 야숨이 아닌 스소 (스카이워드소드의 줄임말)를 추천드리는 이유를 적어보겠습니다. 오로지 제 주관적인 생각이오니, 달라도 너그러히 이해해주시길 …
아무래도 스소를 추천 드리는 가장 큰 이유는 게임을 플레이 하면 할수록 증가하는 피로의 누적 차이가 확연하게 난다는 것같습니다.
야숨같은 경우에는 오픈월드 형식에, 할 수 있는 것들이 정말 많다보니 메인 스토리를 따라가는 도중 다른 길로 빠지기 쉽습니다. 그러다보니 메인스토리를 제대로 진행하기도 전에 너무 힘이 빠진 나머지, 원래 하려던 진도까지 가지 못하고 게임을 덮을 수도 …
전 고거땜시 엔딩까지 정말 한참 걸렸던 것같네요 …
반면 스소같은 경우에는 오픈월드 형식이 아닌, 비유를 하자면 영역별로 큰 던전이 존재하고, 그 큰 던전 속에 세부적인 던전들이 존재합니다. 물론 그 던전들은 아무때나 진입이 가능한 것이 아니며, 순차적으로 깨야 진도를 나갈 수 있다보니 야숨에 비해 방향성이 확실하다고 느껴졌습니다. 진행과정 속 파트가 끊어지는 부분에는 세이브 포인트가 있어서 오늘은 여기까지 하면 되겠구나, 하는 그 기준선이 있습니다. 그래서 피로감도 낮고, 보람차게 게임을 덮기 쉽지 않을까 싶습니다.
문장이 너무 길어지는 것같아 요약하자면 이렇습니다
게임 자유도 - 야숨>스소
게임 속 방향성의 크기 - 야숨<스소
머리의 중요도 - 야숨<스소
누적 피로감 - 야숨>스소
그리고 방장님께서 좋아하실 것같은 스소 요약 포인트
개성있는 캐릭터들
순정만화같은 스토리
퍼즐형태의 던전들
스토리 진행으로 느끼는 보람, 뿌듯함
결론은 유튜버이자 스트리머이신 방장께서도 이 게임을 하시기엔 상당히 괜찮은 게임인 것같다는 내용이었습니다. 플탐이 긴 건 안 한다고 하셨지만은 … 그리고 좀 옛날 게임이긴 하지만 … 토요일날 여신 팬 사인회를 유튜브로 실시간 구경중이던 도중 젤다를 언급하시던 것이 생각이 나 쓸까말까 고민하다 결국 허겁지겁 써봤습니다 …
그리고 지금까지 해오셨던 게임과는 조금 다른 결의 게임인지라 새롭게 한 번 시도해보시면 어떠실까, 라는 생각에 좀 더 자세히 적어본 것같네요.
물론 저는 재밌다고 생각한 게임이지만은, 당연히 사람의 성향에 따라 맞을 수도 있고, 안 맞을수도 있다보니, 하시다가
(쾅) 안해!!!
를 시전하셔도 … 괜찮습니다.
한 번만 … 맛만 조금이라도 봐주신다면 … 여한이 없을 것같아요.
네 …
긴 글 읽어주셔서 이상 감사합니다.
땡큐.
++ 아!! 글 작성하면서 참고했던 나무위키 문서 링크 추가로 올려두겠습니다. 위 사진들도 나무위키에서 긁어왔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