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학 민수 or 법 민수 초대석
안녕하시렵니까? 개청자, 법대가리입니다.
침착맨님께서 양형 체험 프로그램, 역전재판 등의 컨텐츠를 진행하신 것으로 미루어 볼 때 법에도 관심이 있으신 것은 아닌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어 ‘법학 민수 내지 법 민수’ 초대석을 진행해보는 것은 어떨까 하여 해줘잉을 남깁니다.
법 관련된 재미난 주제로는
‘내가 쏘려던 사람이 아닌 옆 사람을 쏴 죽이면 살인미수인가 살인죄인가?’
‘사람을 죽였다고 생각해서 땅에 묻었는데 사실 살아있었다?면 살인죄인가?’
’내일 죽여야지 생각했는데 실수로 오늘 죽이면 살인죄인가?‘
‘보이스피싱에 내 통장이 쓰였는데 그 돈을 인출하면 공범인가?’
등등 무궁무진 하며, 형법-형사소송법-민법-민사소송법-헌법 등 시리즈로 이어질 수 있어서 꽤 많고 다채로운 꼰뗀즈를 뽑아낼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정말 좋은 아이디어 아닙니까? 이거 침착맨님 드리겠습니다.
법 전공자야 많으니까 잘 찾아보시고 초대하면 될 거 같습니다.
근데 저를 초대해주시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저가 누구냐 하면, 밑에 경력을 간단하게 쓰겠습니다.
이름: 법대가리
경력:
침착맨 팬(2018 ~ 현재)
이말년씨리즈 팬(야후 시절부터~)
로스쿨 졸업 예정
변호사 시험 합격 예정(제발)
법학 만화 연재 예정(연재처 구합니다)
리트 도전해보는 만화 연재한 적 있음
로스쿨 생활툰 연재한 적 있음
법학전문대학원협의회 계간지(개간지 아님)에서 만화 1년간 연재
PPT 제작할 줄 앎⭐️
굳이 저를 법학 민수로 임명하시지 않아도 됩니다. 대한민국 법 학계에 저명하신 교수님들과 박사님들이 즐비하니까요? 석사 나부랭이가 뭐라고 법학 민수를 하겠습니까?
하지만(but) 저를 초대하는 것도 굉장히 신선한 시도가 아닐까요? 아직 변호사 빼찌도 달지 않고 로스쿨도 아직 졸업하지 않은 파릇파릇한 청춘의 만 30세의 젊은 패기로 법학 민수 꼰뗀쯔를 견인해나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저 아니어도 괜찮습니다. 이거 침착맨님 드리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