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 공유는 아니고 미국 여행 가본 횐님들에게 조언 구하고자 합니다.

안녕하세요. 어느덧 학교에서 10년차로 살고 있는 대학원생입니다. (학부 4년 포함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제가 가을에 학회 일정으로 미국 동부 지역을 가게 되었는데요. 교수님과의 협상 끝에 학회 이후 3~4일 정도 시간을 허락받았습니다. 흑흑 (비행기 왕복 제외하고요)

제가 가는 지역이 북동부 쪽이라 뉴욕 보스턴 메사추세츠 요런 도시가 주변에 있더라구요? 근데 구글링과 유튜브 좀 찾아보니까 미국은 서부가 놀 거리가 많고 동부는 비교적 옛날 도시다보니 박물관이나 도시 경관 위주로만 나와있고 생각보다 여행 후기가 잘 안 나오는 것입니다. 이런 제기랄. 저의 역량 부족인지는 모르겠으나 미국 동부 쪽은 세미 여행 패키지도 잘 안 나오는 것 같습니다.

가뜩이나 학교에서 봉문해서 사회와 소통하지 못하는 저에게 여행 정보마저 찾기가 쉽지 않은 이 상황에서 그나마 왕래하는 커뮤니티라곤 침하하 뿐인데, 곽통의 여행 훈수 기간에는 협상이 끝나지 않아서 설레발쳐서 올렸다가 못 가면 슬플 것 같아서 못 물어봤습니다. 엊그제 원박 이슈 터지고 방장이 gif 말고 글 열심히 쓰라는 독려에 힘입어 여행 훈수 또는 조언을 요청드립니다.  미국 북동부 지역 위주로 부탁드리는데 ‘거기는 ㄹㅇ 답이 없으니 다른 데를 가야한다.’라고 한다면 고견 부탁드립니다. 참고로 제가 돈이 많진 않기 때문에 추천해주시는 컨텐츠들을 검토는 하겠지만 너무 비용이 많이 든다면 눈물을 머금고 제외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