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오사카&교토 3박4일 여행 다녀왔어요
하~ 여행계획 훈수 듣고싶었는데 아쉽습니다
4월 14일 - 17일로 3박 4일 다녀왔어요!
-1일차

짐을 먼저 맡기기위해 숙소가 있는 니시쿠조역으로 향했습니다.
일반 전철을 타고도 가기 수월한 위치라 좋았어요
짐을 맡기고 닛폰바시역으로 이동했습니다

덴덴타운 구경하다 만난 마리오카트 귀여웠습니다.
가챠도하고 돈키호테에서 쇼핑도 했어요
도톤보리까지 가려고 했는데
갑자기 비도오고 사람도 엄청 많길래
그냥 숙소로 갔습니다

숙소는 넓은곳에 묵고싶어서
호텔이 아닌 아파트먼트로 예약했는데
아주 만족이었습니다!






숙소 옆 라이프마트에서 할인하는 도시락으로
간단하게 밥 먹고 동네산책했습니다!
한국 춥고 비와서 날씨 걱정했는데
낮에는 더워서 고생하고 저녁엔 비가 와서 고생했네요!
-2일차

유니버셜 재팬 처음 방문했어요!
엄청 열심히 공부하고 갔습니다ㅋㅋ
8시쯤 입성 했습니다!!

너무 귀여운 굿즈들








사람들이 생각보다 없길래 날 잘잡았나 했는데
해리포터와 닌텐도존에 다 몰려있었어요

당장 쿠파가 나타나서
피치공주 데려갈거같은 먹구름
닌텐도월드 확약권도 미리 구매해서 갔는데
현장 입장권도 널널하게 신청 가능하더라구요!
저는 스릴코스터를 즐기는 편인데 신랑은 아예 못타는지라
사진 왕창찍고 어트랙션은 많이 타진 않았어요
그래도 너무너무 재미있었습니다!
급 소나기+강풍+우박콤보에 너무너무 추워서
3-4시쯤에 숙소로 귀가 했네요


잠시 숙소에서 휴식을 취하고 숙소 근처 라멘집에서 저녁을 먹고 2일차 마무리
-3일차





셋째날은 교토방문!
목적지까지 버스 타려는데
정류장에서 안내해주시는
아저씨가 잘 못 알려주셔서…
구글지도에는 207번 타야한다 써있는데
3번 타라고 하시더라구요
잠시 사라진 신랑 찾는다고 빼꼼하니
조또마떼!!!
207번 오길래 이건 안가냐 한번 더 물으니
조!!또!!마!!떼!! 치가우!!!
하면서 화내시길래 쫄아서 그냥 3번 탔습니다ㅋㅋㅋ
3번 기사님께 다시 여쭤봤는데 완전 반대방향..
결국 버스비 사요나라하고 기모노렌탈샵까지 걸어갔다는..
그래도 위와 같은 이쁜 사진을 찍을 수 있었어요





기모노 빌려입고 한시간 띵가띵가
발도아프고 음식 흘릴까바 금방 반납..
기요미즈데라 사람이 엄청 바글바글하더라구요










후시미이나리신사쪽으로 이동하여
토리이 길쪽으론 안가고
그냥 관광객 적은 동네 구경하다가
후시미이나리신사는 짧게 찍먹만하고 나왔습니다
동네구경 한적하고 이쁘고 재미있었어요!
근처에 작은 신사들도 많아서 구경하는 재미도 있었습니다!
운세뽑기 했는데 ‘길’나왔어요!





바로 숙소로 가기엔 시간이 애매해서
오사카성쪽으로 가서 노을 구경했습니다
성 주변 산책하기 좋았는데
물가 근처라 떼로지어다니는
날파리가 너무 많았어요
-4일차

유니버셜 방면으로 가는 열차에
귀여운 닌텐도월드가 시선강탈

노즈워크 장난감 신나게 갖고노는
북극곰 귀여웠어요


뀨?

킹받게 물 마시는 숭이

사이가 좋아보였던 기린과 얼룩말
덴노지동물원은 일부구간이 공사중이었지만
좋아하는 동물들을 볼 수 있어서 행복했습니다!

덴노지동물원 신세카이방면 출구로 나오면
가까운 츠텐카쿠!
닌텐도 입장권 사면서 간사이조이패스를 받았는데
쓸만한 곳을 못찾다가 덴노지동물원 근처길래 방문


타 전망타워에 비해 높은건 아니었지만
풍경을 즐기기에 적당했습니다!
하지만 다음엔 다른 전망타워를 갈것이에요

츠텐카쿠 인근 도톤보리에서 마지막 쇼핑을하고
간사이공항으로 갔습니다!

일본어는 듣는거 쪼끔.. 말하는건 더 쪼끔밖에 못하지만 번역기도 안돌리고
이래저래 먹고자고싸고 잘 놀다 왔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