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많음) 25 예나&아이브&스테이씨 콘서트 후기
안녕하세요
아이돌 게시판에 서식하는 전문시청팀입니다.
아이돌 콘서트 3번째 후기를 남겨봅니다.

23년도부터 다니기 시작해서 어느덧 3년이 되었는데요
요번 3개의 콘서트도 운이 좋게 잘 다녀왔습니다.
올해는 몇 개의 콘서트를 볼 수 있을까요?

25년도를 시작하는 공연은 예나의 첫 단콘
대형 사진이 걸린 현수막만 보다가 텍스트만 있는 현수막을 보니
무언가 어색했습니다. 사진이 왜 없지..?

연세대학교 대강당은 한 번도 가본 적 없어서 과연 잡은 자리가
괜찮은 자리인지 걱정이 되었었는데 생각보다 매우 잘 보였습니다.

체감되는 실제 시야는 요 사진 정도?

지금까지 다녀온 다른 공연과는 확실히 다른 느낌을 받았는데요
다른 마치 커뮤에서나 보던 일본 아이돌 콘서트가 이런 느낌이 아닐까 싶었습니다.
확실히 새로운 느낌!

팬서비스도 확실했는데요 객석도 2번 정도 돌고 인형도 주고, 행운의 팬 한 분에게는
예나가 직접 팬의 폰으로 영상도 찍어주었습니다.

마지막 끝까지 강렬한 공연이었습니다.
그리고…

비가 많이 오던 4월 어느 날, 왠지 모르게 체조에 입성하면서 아기 다이브들이 더
많아진 느낌을 받으면서 힘겹게 입장을 했는데요

오프닝은 신곡 REBEL HEART로 시작하였습니다.

저번의 팬콘엔 커버곡이 없어서 생각지도 못했는데
이런 새로운 모습도 좋았습니다.

팬콘의 꽃은 라이브로 보는 예능이죠

레이 예뻐요~

최근엔 해야가 좋던데 다음 공연을 기대해보는걸로..
마지막으로

스테이씨 공연도 위시리스트에 있었는데 드디어 입성!
이날도 전주에 이어서 비가 많이 왔습니다.

vip는 보통 사운드체크가 끝인데 사진을 이렇게 찍어준다니 믿기지 않더라구요
찍고보니 가족사진 찍는 느낌이 물씬~

사실 2년전 아이브도 처음 공연 보러 갔을 때 원영이와 유진이만 아는 상태였었는데
그때 처럼 이번에도 시은이와 윤밖에 몰랐었는데요.

요번 콘서트를 통해서 재이와 아이사에 빠져버렸습니다

디지털 무대로만 꾸민 무대와는 달리
모형이나 구조물을 이용한 무대구성도 풍부해서 좋았습니다.

콘서트 마지막에 멤버들이 콘서트에 아쉽다고 했었는데
그런게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여운이 깊게 남은 콘서트였습니다.
하늘 아래 같은 공연은 없다고 매번 가면 새로운 재미를 느끼는 데에 빠진 것 같습니다.
아직 아이돌 공연을 망설이신다면 한 번 가보는 것을 적극 추천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