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년 12월 구매도서 2권
안녕하세요.
작년 8월부터
한달에 책 2권씩 읽어보는
저만의 작은 챌린지를 하고 있습니다.
제가 주의가 좀 산만해서
책을 읽으며 집중력 좀 길러보자! 해서
시작하게 됐습니다.
요즘에는 회사에서 밀리의 서재도
이용 중이라 그거까지 합치면
3~4권은 읽는 거 같네요. (월루 맞아요)
사실 집중력을 기르자해서 시작했는데
그보다 더 큰 문제가 있었으니…
바로 저의 독해력이었습니다.
이런 줸장
독해력이 떨어지니
조금만 어려운 문장이나, 복선,
숨겨진 의미 같은 걸 찾는 게 힘들더군요..
그래도 계속 읽다보면
이것도 좋아지겠지? 하는 마음으로
일단 그냥 계속 도전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저의 도전은 계속 됩니다.
계속 됐으면 좋겠네요.
무한~ 도전
많은 응원까지는 아니더라도
지켜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번달 구매도서는
나쓰메 소세키 - 나는 고양이로소이다
알랭 드 보통 - 왜 나는 너를 사랑하는가
입니다.
나쓰메 소세키님의 나는 고양이로소이다는
예전부터 읽어보고 싶었고
다들 나쓰메 소세키 책하면 이 책이다!
하시더라구요.
페이지 수 때문에 엄두가 안나
도전안하고 있다가 이번에 도전해보려 합니다.
페이지 수는 600이 조금 넘습니다.
알랭 드 보통님의 왜 나는 너를 사랑하는가는
기억은 안나는데 예전에 누가 추천해줬던
기억이 있어서 장바구니에만 담아놨다가
이번에 한번 구매해봤습니다.
페이지 수는 200중반 정도 입니다.
우선은 나쓰메 소세키님의
책을 먼저 읽어 볼 예정입니다.
왜나하면 글을 쓰다보니
이 책을 먼저 언급해서 입니다.
읽다가 힘들면 병렬독서도 생각 중 입니다.
미래의 나여.. ㅈㅔ발 포기만은 하지 말아다오..

두께차이

저번달 구매도서 2권 입니다.
이치조 미사키님의 네가 마지막으로 남긴 노래
는 사실 밀리로 먼저 읽고
너무 감명깊게 읽어서 구매하고
다시 한번 읽어봤는데
같은 책을 여러번 읽는 것도 좋더군요.
내용을 알고 읽으니 색다른 재미가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이치조 미사키님 책 중
가장 재밌게 읽은 책입니다.
추천드립니다.
니컬러스 스파크스님의 노트북
은 솔직히 말하면 제 취향은 아니었습니다.
아무리 첫사랑이라지만..
저는 이런류의 사랑은 그닥 좋아하지는 않습니다.
책을 읽고 영화도 봤는데
개인적으로는 영화를 더 추천드립니다.

지금까지 쓸데없이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영양가는 없었어도 시간때우기라도 됐다면
이 글도 의미가 있겠지요?
감사리다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