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왕 오프 입문 했습니다
이틀전 일요일에 중고거래로 사용감 별로 없는 덱을 산 다음 처음 카드샵을 갔었습니다!
카드샵에는 일종의 규칙이 있는데요.
1. 개인위생이랑 공중도덕. 가장 기본적인 가게의 규칙입니다
2. 서로 게임할때에는 프로텍터 통일해서 끼우기. 프로텍터(일명: 프텍)이란 카드에 상처를 방지해주는 보호필름을
말하는 건데요 프로텍터가 카드에 상처가 나는것을 방지해줘요. 그 프텍을 통일해서 씌어줘야하는게 부수적인 카드가게들의 규칙이자
유저들 간의 약속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상대가 집중을 못하것도 있고 공식대회에서 프로텍터를 통일해서 끼우라는 규칙이 있습니다

아무튼 오늘 가게에 가서 처음 간거라서 가게 점장님을 불러서 "유희왕 한판 해주실분 찾아주시면 안될까요?" 라고 사정을 얘기한뒤
점장님과 게임을 한판 했습니다. 점장님의 덱이 요즘 게임환경에서 주로 보이는 불꽃속성 덱이더라고요 제 의식 몬스터 덱도 최신지원을
받은 상태였지만 상대가 안되었습니다!


점장님과의 엉망진창 듀얼을 끝낸후에는 애니메이션 크로니클이라는 팩과 프리미엄 팩이라는 유희왕 카드팩을 까봤는데요(일명:팩깡)
결과물은 이렇습니다. 요즘 옛날덱들이 많이 지원을 받았더라고요 듀얼몬스터즈 시절의 유희덱 에이스인 데몬소환도 지원받고 제알의 기믹퍼핏도
억빠 지원을 받아서 하는 사람들이 쬐끔 많아졌습니다. 웃음벨 테마였는데 요즘은 일본에서도 입상하는 경우도 있다하더라고요
그래서 저도 해보고 싶어져서 제 두번째 덱으로 점찍어 두고 있습니다
양말과 바짓깃은 이해해 주십시오 안보이게 노력했는데 안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