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스노리 스툴루손 - 에다 이야기

스노리 스툴루손의 게르만 신화집 『에다 이야기』.
그리스 신화와 더불어 유럽 양대 신화를 이루는 게르만 신화를 만나볼 수 있는 책이다.
톨킨의 소설 《반지의 제왕》, 바그너의 오페라 《니벨룽의 반지》 등 수많은 대작의 기원이 된 게르만 신화의 원전으로 저자가 음유 시인들에게 시를 짓는 방법을 가르치기 위해 집필한 《산문 에다》의 가운데 게르만 신화와 관련 있는 1, 2부를 엮어냈다.
어느 옛날 스웨덴 지역을 다스리고 있던 현명한 귈피 왕은 아스족 사람들의 막강함의 근원을 알아보고자 아스가르드로 여행을 떠난다.
아무도 알아보지 못하도록 노인의 모습으로 변장한 그는 모든 것을 꿰뚫어 보는 능력을 가진 아스족 사람들에게 현혹당해 지붕이 황금 방패로 뒤덮인 웅장한 성으로 초대된다.
하르(높으신 분), 야픈하르(똑같이 높으신 분), 트리티(셋째 분)라는 세 왕을 만난 그는 여러 질문을 쏟아 내고 세 왕은 그에게 세상의 창조와 해와 달의 기원, 신과 거인, 천상과 세계수, 종말에 대해 이야기하는데…….
낮은 인지도로 자주 볼 수 없었던 게르만 신화의 여러 면모를 충실하고 다채롭게 보여주는 작품이다.
창세기에서 종말까지 게르만 신화의 전모를 소개하는 1부, 난쟁이의 마법 반지에 얽힌 탐욕과 저주의 이야기를 담은 2부로 구성되어 있다.
방대한 스케일과 짜임새 있는 내용으로 세계의 여러 신화 가운데서도 결코 뒤지지 않는 게르만 신화의 게르만 신화의 음울하고 매혹적인 이야기와 함께 게르만 신화의 의미를 엿볼 수 있다.
목차
프롤로그
제1부 귈피의 홀림
제2부 스칼드의 시 창작법
주
인물 및 용어 설명
해설 유럽 이야기 자원의 보고: 『에다 이야기』
판본 소개
스노리 스툴루손 연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