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만든 게살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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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8.11
·
조회 1184

이제 별의별걸 다 만들어 먹고있다.
요즘은 냉장고 재료를 얼만큼 효율적으로 사용하여
음식을 해 먹을까가 주된 고민이다.
요즘 요리에 맛들려서 이것저것 해먹고 있는데
점점 귀찮아지기 시작했다.
마침 재료도 거의다 떨어졌으니
이번주부터는 그냥 대충 먹을 것 같다.
사실 내 요리는 나만 맛있게 먹는다.
간 센걸 안좋아해서 (모양은 저래도)
남들이 먹기엔 좀 간이 밍밍한가보다.
그래서 아무리 맛있게 만들어도 남에게 같이 먹자고 하기가
선뜻 안 내킨다. 언젠가 나와 비슷한 입맛을 가진 친구에게
내 요리를 대접할 날이 오기를..
주변 사람들이 맛없다고 해서 약간 기가 죽었다.
킹치만 내 입맛에 맞는 요리가 최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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