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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취미 추천해주세요!
24.08.04
·
조회 1224
유럽에서 인문계 박사과정하는 중이라서 시간/돈 많이 못 써요.. 🥲
영상물 (영화, 드라마), 게임, 책 안 좋아하고 (일 하는 느낌 아니면 차라리 전공 계열 읽고 말지..하는 죄책감)
매일 러닝 아니면 헬스가고 가끔 요가도 하는데, 일상이지 취미라는 느낌은 아니구요.
글 쓰기, 외국어는 당연히 일의 연장선으로 하고있고… 산책은 매일 우리 멍멍이랑 등산은 가끔 친구들과 가는데 솔직히 ㄴㅈ.
가끔 학교 친구들이랑 축구해요.
주방에서 일 해 봐서 요리도 싫고요 ㅋㅋㅋㅋ 사실 요즘 제 취미에 제일 근접한건 청소예요.
“뭐 먹을래 - 아무거나 - 그거 말고“ 같은 글이네요 ㅎㅎㅎㅎㅎ
댓글
정제탄수붕어
24.08.04
청소와 근접이라면... 러닝이나 산책하면서 플로깅(거리 청소)하고 인증샷 남기기?
와사비얹은대방어
24.08.04
퍼즐
몸쉘톰톰믜고먐미
24.08.04
선생님 혹시 인문계 전공 분야를 여쭤보면 실례일까요? 침착맨도 영화는 딱히 안 좋아하지만, 너무 극단적으로 모든 인문학에 알러지 반응을 ㄷㄷ… 일상적인 것과 일과 관련된게 싫고 청소가 힌트라면, 저는 빨래를 추천드립니다. 나름 덕후가 많은 하드 취미 분야로 알고있어요.
라타타탐
24.08.04
'새'취미라면 버드와칭이
동닭천사
24.08.04
저는 악기 취미로 해요
곡 하나씩 느는거보면 성취감도 생기고 좋더라고요
빈츠v
24.08.04
뜨개질어떠신가요?
치료치료치료
24.08.04
너무 바쁘게 일상을 보내고 있어요. 취미로 누워있기 어떤가요
일론머스크3세
24.08.04
뭐야 나만 빼고 다들 보람차게 살고 있는거야?
Ornithopter
24.08.04
만화그리기
잘 그리려고 안하면 시간 그렇게 많이 안 들어요
민하혜해다
24.08.05
뜨개하는거 추천이요! 가만히 앉아서 반복노동 하는거라 은근 시간도 잘가고 잡생각도 없어져서 힐링됩니다 우리나라보다 유럽쪽 뜨개수요가 훨씬 많으니 좋은 질의 실이나 도구 찾기도 쉬울꺼에요! 목도리나 조그마한 소품 하나 완성될때마다 뿌듯한것도 좋구요!!
딤섬콘
24.08.05
노노그램~
부정교합스랄
24.08.05
저랑 너무 똑같은 상황..ㅎ 여기 댓글 참고해야겠어요. 저는 요즘 드럼 배워 보고 싶어요. 혹시 술을 좋아하시면 와인 공부 해보기? 아니면 그냥 생각 없이 할 수 있는 그림 그리기나 그냥 색칠공부 (?) 같은 거요
웁싹달싹쏙쏙
24.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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