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드풀 & 울버린 (스포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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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7.27
·
조회 1151
마블 영화를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3 이후로 오랜만에 봤습니다.
나이를 먹어서 그런건지
실제로 재미가 없어진건지
슈퍼 히어로 장르 전체가 재미가 없더라구요.
그나마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와 데드풀만 좋아했어요.
영화 사이사이 들어가는 브금과 유쾌하게 풀어가는걸 좋아했어요.
그런 의미에서 이번 영화는 저에게는 최악이었어요.
왜 최악인가 생각해보면
- 유쾌하게 잔인한게 아니고 19세니까 강박적으로 잔인하게 해야지 그런 느낌이라 별로였어요. 특히나 저는 총이나 둔기류로 죽이는건 너무 보기 힘들었어요.
- 영화에서도 나오지만 ‘멀티 버스 나온 영화 중에 잘된게 없다. 나는 마블의 지저스이다’ 하면서 나오는데 멀티 버스 10노잼
- 무슨 스토리가 하나도 없는 느낌? 이런 서사가 요즘 마블 영화 전반적으로 깔려있는거 같아요. 결과를 위해서 빌드업을 쌓는 느낌이라 처음과 중간 다 빼고 영화 결말만 봐도 되는 영화 느낌이네요. 비슷한 느낌으로는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 인거 같아요.
- 액션도 없고 구도도 별로고… 액션 씬에서는 울버린이 너무 나이가 들어버린 느낌이었고, 카메라 구도나 연출이 액션감이 하나도 없고 난해하고 어지럽게 느껴졌어요.
원래 데드풀을 너무 좋아해서 기대가 컸고 마블의 지저스(MJ)가 되어주길 바랐지만 너무너무 별로였어요.
앞으로 마블 영화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빼고는 안 볼 계획이네요.
그리고 옛날에 봤지만 비슷한 느낌의 영화로는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 네요.
이 영화 덕에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 별점 0.5점 올려줬어요.
‘데드풀과 울버린’ 제 평점은
별점 1 /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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