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장품 일부 남겨봅니다
제가 이것저것 수집하는 취미가 있는데
그중 하나인 유희왕 관련 수집품 일부 인증 남깁니다





위 5장의 이미지는 제가 가지고 있는 호르아크티라는 카드입니다
호르아크티는 유희왕에서 삼환신과 주인공인 통칭 어둠의 유우기의 진짜 이름이 있어야만 볼 수 있는 존재인데요
이벤트로 일본어 버전으로만 1만장이 만들어진 카드입니다
어쩌다보니 1만장 중 2500분의 1이 제 손에 있네요(그레이딩 1, 미개봉 2, 개봉 1)
이 호르아크티의 추가적인 특징은 이 카드가 진품임을 증명하는 인증서가 3종류나 된다는 겁니다
가품도 돌아다녀서 이 카드를 수집하려는 분들은 인증서 유무를 필히 따지는 부분이지요
저는 원래 카드를 모을 때 미개봉과 개봉 이 2가지 조건만 존재하는 것으로 알고 모았었는데
침대장 덕분에 시야가 넓어져서 소위 해외유학이라 불리우는 그레이딩 카드에 대해서도 알게 됐습니다
그 중에서도 PSA사와 BECKETT사 인증이 해외에서 공신력이 있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둘 중 어느쪽으로 호르아크티를 구할까 고민했었는데 BECKETT사쪽을 선택했습니다
그 이유는 3가지가 있는데
첫번째는 BECKETT사 쪽이 카드 그레이딩을 할 때 더 세세하게 살피고 평가한다는 느낌을 받았거든요
위에서 3번째 이미지를 보시면 CENTERING / CORNERS / EDGES / SURFACE 4가지 조건으로 개별 점수를 주고
그걸 토대로 9.5라는 점수를 받은 걸 알 수 있습니다
두번째는 PSA사는 10점을 BECKETT사보다 쉽게 준다는 글을 보니 어쩐지 꺼려지더라고요
마지막 세번째는 BECKETT사 케이스가 PSA사보다 더 제 취향에 맞았습니다


이번에는 가지고 있는 삼환신 메달입니다
각 신마다 앞면은 형식이 비슷해보이나
뒷면을 보면 디자인이 다 다릅니다
크기도 적당히 큼직하고 묵직해서 드는 맛이 있어요



마지막으로 최근에 발매한 원작 버전 삼환신 스테인레스 카드 세트입니다
2세트를 가지고 있는 이유는 처음 구매한 세트의 시리얼 넘버가 맘에 차지 않아서
추가로 구매했습니다
처음엔 이렇게까지 모을 생각은 없었는데
뒤돌아보니 이런 상황이네요
방송에서 침대장이 카드깡을 할 때 유희왕쪽으로 진행이 없어 아쉬웠지만
새로운 시야를 선물해주신 점 감사합니다 (_ _)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