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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병일기 나의 근황

티타늄맨
24.06.20
·
조회 9358

즐거운 얘기를 쓸려고 노력을 많이했는데

요즘은 즐거웠던 시절을 기억하기가 힘들다

상황이 많이 안좋아졌기 때문이다

근육이 많이 망가지고, 고정된 척추뼈떄문에 고관절과 어꺠 날개 갈비뼈 전부다 뒤틀리며

새로운 고통이 찾아왔다

거의 1달을 넘게 집에서 요양을했다.

요양을 하면 낫는줄 알았다

근데 아니었다.

그 1달은 그냥 새로운 고통에 적응하는 기간 이었을뿐....

그렇게 다시 복귀한 회사

조금만 일을해도 날개뼈에서 극심한 통증이 느껴지며 

옛날 그시절 무기력함이 다시금 떠올랐다

12년간의 세월이 전부 사라지고

다시 그날로 돌아간것같은 그런 통증이었다.

아 다시 처음부터인가?

다시 처음부터 적응하고 처음부터 아파해야 하나....

근데 이게 언제까지 계속 될까?

다음 통증, 다음 마비, 계속 오겠지

점점 짧아지겠지

이 새로운 통증들이 더 자주 찾아오겠지

그러자 자연스럽게 나의 죽음이 떠올랐다.

죽음을 선택하겠다는게 아니고, 이렇게 살다간 쇼크사가 되었건 무엇이 되었건 그냥 아파서 죽을것 같은것이다

그런데... 놀랍게도 나는 내 죽음이 슬프지 않았다

내가 죽는다? 못받아들일것도 없다

난 꽤 재밌게 살았다

많은 경험도 했고

이렇게 인터넷에 나의 이야기를 쓸 기회도 얻었다

나 자신, 나 개인에 대해서는 더이상 후회가 없다. 

그치만 왜이리 가족생각을하면 눈물이 나는걸까

다들 나 없이 잘 살까?

아니 내가 없으니 더 잘살려나?

그래도 가끔 나때문에 울거나 그러면 어쩌지

참 많은 사랑을 받았나보다

나떄문에 살고싶지않다

가족들 때문에 살고싶다

그들이 슬퍼하지 않게

그치만... 죽음은 확실히 다가오고 있는데

어떻게 그들에게 얘기할지를 모르겠다

이고통은 나만이 알고, 정말 말도 안되는 강도라는것도 나만이 안다.

만약 준비되지 않는 사람이 내가 느끼는 통증을 느낀다면 즉시 기절 혹은 쇼크사까지 할수있지 않을까 싶다

너무나 과장일까? ㅎㅎ

하여튼... 정말 매우 아프다

그럼에도 나때문이 아니라 가족떄문에 살고싶다

 

왜 내 죽음을 내가 슬퍼하는가
 

그건 가족 때문이다

 

 


 
댓글
chimsuniii
24.06.20
BEST
안녕하세요 티타늄 횐님! 😆
저는 의사 선생님이 남은 여명이 1년이라고 했던 암말기 환우입니다.
현재는 펜타닐을 맞으며 이렇게 댓글을 남겨요. 😊
동일한 병도 아니고 제가 감히 고통과 슬픔을 헤아릴 수는 없지만 ..
과거에도 지금도 엄마보다 하루만 더 살고 싶다고 기도하는 딸래미로써 가족에 대한 마음이 공감이 되네요.
오늘 서로 사랑하고 표현하는게 중요한거 아닐까 싶어요.
무언의 두려움으로 슬퍼하고 아파하기보다 지금 순간을 사랑하고 표현하는게 최선인 것 같습니다.
오랜 절망에서 행복을 찾는게 쉬운일은 아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희미한 희망을 쫓으셨으면 좋겠어요.
오래 봐요 우리 🍀🌿
티타늄맨 글쓴이
24.06.20
BEST
저도 아내보다, 부모님보다, 형제보다 하루만 더 살고싶네요
저는 언제 죽는다 는 없지만 그래도 천천히 죽어가는 입장에서 나름 공감을 해봅니다...
너무나 힘드시겠지만 저도 힘들지만
우리 하루하루 그냥 묵묵히 살아가봐요
얼마 남지 않은 삶이 아닌, 우리 이만큼이나 살았잖아 우리가 걸어간 길들을 돌아보며 자신을 칭찬해주자구요
우리 정말 힘든데... 그래도 오늘까지 이순간까지 살아있는거잖아요.. 그쵸? 그런거겠죠?
티타늄맨 글쓴이
24.06.20
BEST
화이팅 !!
댓글보고 눈물흘리느라 길게는 못달겠네요
그냥 화이팅 그저 화이팅입니다.
chimsuniii
24.06.20
BEST
그럼요~~!
영원한건 없잖아요.
담담하게 받아들여야지요.
우스꽝스럽고 불합리하고 예측할 수 없는 삶에서 우리는 소소한 일상의 행복과 희망을 찾으려 부단히 노력해야하고 먼 미래보다는 오늘에 집중해요😎
화이팅!!!!! 🔥🔥🔥
침하허호
24.06.20
BEST
참 공평하지 않은 인생이라 위로의 말을 적기 어렵지만 힘을 내주세요
침하허호
24.06.20
BEST
참 공평하지 않은 인생이라 위로의 말을 적기 어렵지만 힘을 내주세요
티타늄맨 글쓴이
24.06.20
위로가 됩니다. 감사합니다.
부자애옹이
24.06.20
고통이 줄기를 바래봅니다
티타늄맨 글쓴이
24.06.20
감사해요 애옹이님도 아프지 않으시고 건강히 잘 지내시길 바랄게요
호수동복실이돌격대
24.06.20
너무 힘들겠다
티타늄맨 글쓴이
24.06.20
사실 별로 안힘들어요
응~ 죽으면 그만이야~ 이런마음 가짐으로 살고 있습니다
호수동복실이돌격대
24.06.20
육체적 고통이 익숙해지기도 하나요
@티타늄맨
티타늄맨 글쓴이
24.06.20
네..
@호수동복실이돌격대
호수동복실이돌격대
24.06.21
감기만 걸려도 불평 불만하면서 빨리 나으려고 발버둥치는 제 입장에서는 감히 상상도 할 수 없는 대단함으로 느껴집니다 멋지기도 하고 경외감이 생기네요 조금씩이라도 나아지시길 바래요
@티타늄맨
빵이애여
24.06.20
행복한 하루보네시길 바랄께요
티타늄맨 글쓴이
24.06.20
감사합니다
둥그미
24.06.20
통증이 가라앉길 바랍니다
티타늄맨 글쓴이
24.06.20
통증아 좀 꺼저라...
감사합니다.
oooahhh
24.06.20
BEST
일면식도 없는 사이지만 티타늄맨님에게 통증이 적어지고 행복은 늘어나는 하루 하루가 찾아오길 기도해봅니다
티타늄맨 글쓴이
24.06.20
메타몽님도 좋은일 많으시길 바랄게요 감사해요
버섯송송
24.06.20
고통이 최소화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티타늄맨 글쓴이
24.06.20
고통의 최소화는 불가능할것같고... 그냥 발맞춰서 같이 걸어가고싶어요
고통새끼가 너무 진도가 빨라요...
침덩침덩총을갈기자
24.06.20
오늘도 글이 술술 읽히네요:) 잘 읽었습니다
날씨가 더워지는데 더위 조심하시고 우리 같이 침착맨 오래 봤으면 좋겠어요
통증이 가라앉아서 점점 좋아지는 행운민수가 되기를🍀 기도할게요
티타늄맨 글쓴이
24.06.20
감사합니다 ㅎㅎ 행운은 제가 지금껏 살아있는게 큰 행운이라고 생각합니다.
chimsuniii
24.06.20
BEST
안녕하세요 티타늄 횐님! 😆
저는 의사 선생님이 남은 여명이 1년이라고 했던 암말기 환우입니다.
현재는 펜타닐을 맞으며 이렇게 댓글을 남겨요. 😊
동일한 병도 아니고 제가 감히 고통과 슬픔을 헤아릴 수는 없지만 ..
과거에도 지금도 엄마보다 하루만 더 살고 싶다고 기도하는 딸래미로써 가족에 대한 마음이 공감이 되네요.
오늘 서로 사랑하고 표현하는게 중요한거 아닐까 싶어요.
무언의 두려움으로 슬퍼하고 아파하기보다 지금 순간을 사랑하고 표현하는게 최선인 것 같습니다.
오랜 절망에서 행복을 찾는게 쉬운일은 아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희미한 희망을 쫓으셨으면 좋겠어요.
오래 봐요 우리 🍀🌿
티타늄맨 글쓴이
24.06.20
BEST
저도 아내보다, 부모님보다, 형제보다 하루만 더 살고싶네요
저는 언제 죽는다 는 없지만 그래도 천천히 죽어가는 입장에서 나름 공감을 해봅니다...
너무나 힘드시겠지만 저도 힘들지만
우리 하루하루 그냥 묵묵히 살아가봐요
얼마 남지 않은 삶이 아닌, 우리 이만큼이나 살았잖아 우리가 걸어간 길들을 돌아보며 자신을 칭찬해주자구요
우리 정말 힘든데... 그래도 오늘까지 이순간까지 살아있는거잖아요.. 그쵸? 그런거겠죠?
chimsuniii
24.06.20
BEST
그럼요~~!
영원한건 없잖아요.
담담하게 받아들여야지요.
우스꽝스럽고 불합리하고 예측할 수 없는 삶에서 우리는 소소한 일상의 행복과 희망을 찾으려 부단히 노력해야하고 먼 미래보다는 오늘에 집중해요😎
화이팅!!!!! 🔥🔥🔥
@티타늄맨
티타늄맨 글쓴이
24.06.20
BEST
화이팅 !!
댓글보고 눈물흘리느라 길게는 못달겠네요
그냥 화이팅 그저 화이팅입니다.
@chimsuniii
왕멈머
24.06.20
BEST
안녕하세요. 희귀 난치병을 진단받고 첫 치료를 위해 입원중인 상태에서 이 글을 읽어요. 아프기 전부터 티타늄님 글을 읽었는데 이렇게 아픈 상태에서 읽으니 느껴지는 깊이가 새삼 다르네요..고통이 심해지셨다하여 걱정과 슬픔이 함께하지만 그럼에도 이렇게 글을 써서 스스로를 다잡는 모습에서 다시한번 티타늄님의 단단함과 멘탈 건강에 감동했습니다. 무어라 위로를 하기엔 제가 어줍잖고 극심한 고통 속에서도 티타늄님의 곧은 심지와 가족사랑을 보며 저 역시 앞으로의 투병생활에 큰 용기와 동기부여를 느꼈습니다. 감사합니다.
티타늄맨 글쓴이
24.06.20
살고싶어지지 않는 순간은 문득문득 찾아옵니다. 그리고 그 생각이 참으로 본인을 괴롭게 하겠죠...그때가 중요한 겁니다. 작은것에 감사하고 작은것에 기뻐하세요... 어떤병인진 모르지만 저같은 하찮은 놈도 이만큼했으니, 왕멈머님은 더 잘하실수 있을거라 믿습니다. 만나뵙고 이런저런 얘기 나누고싶네요... 부디 잘 살아내시길 바랍니다.
왕멈머
24.06.20
어두운밤 망망대해에 혼자 떠있는 기분이 들때가있어요 같은 질병인 분이 많지는않아서 자가면역 희귀병 커뮤안에서도 검색해서 글을 읽어보곤합니다. 부모님께 제일 면목이 없네요. 당장은 잠을 잘 잘껄 운동을 열심히할껄 하고 후회만 해봅니다. 평생 함께 할 병이니 마음을 다잡아야하네요. 우리 또 언젠가 글에서 안부를 물을수있길 바라요.
@티타늄맨
5hr1rnp
24.06.20
🍀🍀🍀🍀🍀🍀🍀🍀🍀🍀🍀🍀🍀🍀🍀🍀🍀🍀🍀
티타늄맨 글쓴이
24.06.20
네잎클로버는 그냥 클로버가 상처입고 회복되는 과정에서 생기기도 한다고 하더군요. 저도 상처입었으니 네잎 클로버로 회복하고싶어요 감사해요
강폭풍
24.06.20
횐님의 고통을 제가 감히 헤아릴 순 없지만 정말 힘드실 것 같아 마음이 아픕니다.. 고통이 줄으시길 바라고 그게 힘든거라면 행복하고 즐거운 일이 하루에도 몇 번씩 일어나셨으면 좋겠습니다.
티타늄맨 글쓴이
24.06.20
사실 행복한일이 있답니다 포케로그에 푹 빠져버럿지 뭐에요‘ 오늘 직구리 2로치 나왓어요 오호홍
ㅅH우튀김
24.06.20
저의 알량한 이해와 위로가 회원님에게 미칠지는 모르겠지만 부디 건강하시고 다시 일어나셔서 행복한 생활을 영위하시길 간절히 바래봅니다.
티타늄맨 글쓴이
24.06.20
감가드립니다 위로가 참됩니다
두다리갈매기
24.06.20
BEST
티타늄맨님 글이 올라오지 않던 중에도 일상생활을 하면서 문득 티타늄맨님을 떠올리던 때가 있습니다.
그저 잘 지내시기만 했으면 좋겠는데 통증이 심해지셨다니 안타깝습니다
그래도 조금이나마 힘나시고 좋은 일이 많으시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티타늄맨 글쓴이
24.06.20
이런댓글을 볼때마다 안심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가끔 그렇게 떠올려주세요 ㅎㅎ
니자피아나
24.06.20
여어 히사시부리! 계속 이렇게 근황 들려 달라구!
티타늄맨 글쓴이
24.06.20
히사시부리~ 알겠다구~
사진아저씨
24.06.20
오래봐요 우리
티타늄맨 글쓴이
24.06.20
그럴까요?? ㅎ
데미소다
24.06.20
ㅎㅇㅌ!
티타늄맨 글쓴이
24.06.20
ㄱㅁㅇ!
펩시제로나의빛
24.06.20
12년의 세월을 한걸음 한걸음 전진해 여기까지 온 선생님은 존재자체로 용감하고 아름답고 위대합니다 그저 미사어구가 아닌 하루하루 누군가에겐 평생 한번 있을까 말까한 고통과 절망속에서도 선생님은 포기하지않고 앞으로 나아가신거라고 생각합니다 선생님자체가 기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응원하겠습니다 기도하겠습니다 기억하겠습니다. 즐거운 글을 올리면 같이 웃을것이고 슬픈 글을 올리면 같이 울겠습니다 아픔속에서도 꼭 봄이와 웃음꽃이 피어나길 바랍니다!
책맨뒷장낙서맨
24.06.20
매번 올려주시는 글을 읽고 다음 글에는 영화같이 좋아졌다는, 행복해졌다는 글이 올라오지 않을까 생각하면서 읽고있는 독자입니다.
사람의 일은 아무도 모릅니다. 끝까지 곁을 함께해준 개두우먼 과 가족들을 위해서라도 좋은생각만 하시면서 단1초 씩이라도 더 행복한 나날이 되었으면 합니다.
항상 응원 하고 있습니다. 다음글 기다리겠습니다.
재현A
24.06.20
오늘 받은 행복을 여기에 놓아두고 갑니다.
https://resources.chimhaha.net/comment/1718874387727-w1hqgnojpd.png
피읖눈침저씨
24.06.20
참..... 인생...... 시발라마!
죄송합니다..
위로의 말은 떠오르지 않고 화가 나네요....
좋은 사람들 건강 돌려내!
치기민수
24.06.20
하 울면죽여버리니까 울순없고 횐님 글 다읽고 부들거렸다가 이젠 횐님께 경외심이 들어 이렇게 댓글이라도 달아봐요
일단 힘내시라는 말은 별 도움이 못되겠지만 그래도 힘내십쇼!!
저는 중학생때 반친구의 실수로 이마를 크게다쳐 개두술을 받았어서 .. 횐님 와이프분 이야기때 뭔가 동병상련... 물론 제 경우보다 훨씬 심하셔서 비교도 안되겠지만 ..공감된다는 의미로 적었습니다. 저도 간질약등을 먹다가 지금은 거의 20년 이상 무탈하게 잘 살고있습니다.
말이 너무 길었내요~ 통증아 가라~~
비타오스
심벌즈맨
24.06.22
두분 다 화이팅입니다. 병 개같은거 빨리 꺼져라…
바다바다
24.06.23
제가 감히 헤아릴수도 없어서 힘내시하는 말 남기고 갑니다. 우리 모두 살아서 서로에게 살고 싶은 세상이 되어줄 수 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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