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마쓰야마 여행 사진들 #3

[썸네일용 사진]

안녕하세요

마쓰야마 여행 3편입니다

마쓰야마 여행 1편 https://chimhaha.net/recommend_comics/457510

마쓰야마 여행 2편 https://chimhaha.net/recommend_comics/457854

마쓰야마 여행 4편 https://chimhaha.net/recommend_comics/459842

마쓰야마 여행 5편 https://chimhaha.net/recommend_comics/460546

마쓰야마 성을 나온 뒤, 카페인 충전이 필요해 근처 카페에 들러봅니다

할머님이 운영하시는 가게

영어나 한국어로 소통은 어려웠지만 그래도 아주 친절하심

일본은 요런 다방 느낌의 카페가 많은 것 같아요

‘킷사텐’이라고 하던가..

내부도 뭔가 빈티지해서 좋았어요

조금 쉬었다가 다음 일정으로

얼마 멀지 않은 곳에 있는 ‘반스이소’라는 곳입니다

중요 문화재로 지정된 프랑스풍 어쩌구 건물이래요

확실히 뭔가 와인 한 잔 걸쳐야 할 것 같은 분위기였습니다

사진 찍기 좋은 스팟들이 많아요

내부 뿐 아니라 외부도 잘 되어있음

마쓰야마는 큰 랜드마크나 관광지가 없는 대신

요런 소소한 장소들이 많아서 오히려 신선했어요

숙소로 다시 들어가서 잠깐 휴식하러 가는데

귀여운 리트리버랑 할아버지가 보여서 찍어봄

오후에 비소식 있어서 우산 가지고 다시 나왔어요

마쓰야마는 노면전차가 다니는 곳입니다

신형도 있고 사진에 보이는 구형 전차도 있음

구형이 더 예뻐요

전차-전철로 환승 후에 ‘미쓰’라는 역에 도착

여기는 작은 항구가 있다고 하는데 마쓰야마 여행하시는 분들도 잘 안오는 곳인 것 같아 

모험심이 발휘돼서 와봤어요

고양이형님이 즉시 반겨주심(아님)

소소한 골목 풍경들

평일이라 그런지 가게들이 연 데가 없었음..

그러다가 찾아간 작고 오래되어 보이는 오꼬노미야끼 가게

여기도 할머니가 운영하시는 곳

맛은.. 그닥이었지만 가게 감성은 좋았네요

항구에 도착

진짜 자그마한 어촌 동네의 항구 느낌이에요

여기 항구에 오면 바다 건너편으로 가는 배가 있는데 무료로 탑승 가능해요

그거 타고 건너던 중 찍은 사진

근데 건너는 데 2분 밖에 안걸릴 정도로 건너편까지 거리가 매우 짧아요

그래도 신선한 경험이었음

건너편으로 오면 ‘미나토야마’라는 동네입니다

이제 여기서 다음 역인 ‘바이신지’까지 걸어가볼 예정

걷다가 만난 전철

마쓰야마는 귤이 특산품이라 버스며 전차며 전철이며 전부 주황색이에요

그렇게 또 20분정도 걷다보니 슬슬 바닷가가 보입니다

‘바이신지’에 도착했다는 뜻이지요

크고 화려한 해변은 아니고

소소한 동네 바닷가 느낌이에요

일몰 보러들 온다던데 저는 너무 일찍 와버려서 일몰은 포기..

비도 오기도 했구요

그래서 주변을 조금 더 둘러보다가..

바이신지역에 와서 전철을 타고 다시 숙소쪽으로 복귀합니다

‘바이신지, 에바에 타라’

사람들이 많이 찾지 않는 곳을 탐험하니까 뭔가 재밌었어요

다만 식당이나 카페 등의 가게들이 거의 없다시피해서 힘들었음..

3편은 여기까지..!

아래쪽 링크로 다른 편으로 갈 수 있습니다

마쓰야마 여행 1편 https://chimhaha.net/recommend_comics/457510

마쓰야마 여행 2편 https://chimhaha.net/recommend_comics/457854

마쓰야마 여행 4편 https://chimhaha.net/recommend_comics/459842

마쓰야마 여행 5편 https://chimhaha.net/recommend_comics/4605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