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라클 모닝 5주차 후기 (3/16 토 ~ 3/22 금)

안녕하세요, 미라클 모닝 도전 5주차를 끝낸 침투부 전문 미라클 팀입니다.

5주차 후기를 공유합니다.

이번 주 역시 5시에는 일어나지 못했습니다…

침대에서는 별 생각없이 “아 좀만 더 자야지” 했는데 이렇게 후기를 쓰려니 부끄럽네요.

• 3/16 토: 8시 기상, 하지만 개같이 휴식. 쉬다 보니 밤이 되어 있어 공부 개같이 실패.
   
• 3/17 일: 10시 기상, 오전 휴식 후 오후에 논문 수정할 것이 있어 출근 후 수정. 피드백 받다 보니 밤 12시 퇴근, 2시 취침
   
• 3/18 월: 9시 기상 후 바로 출근하려 했지만 논문 수정 피드백에 답변을 바로 하느라 10시 출근. 하지만 잘 되지 않는 집중 때문에 일을 많이 하지 못함. 7시 반 퇴근, 12시 반 취침.
   
• 3/19 화: 8시 기상, 9시 출근해서 수업 들은 후 목요일 있는 중간고사 대비, 적당히 공부 후 7시 퇴근. 10시 반 취침.
   
• 3/20 수: 5시 반 기상, 7시에 출근. 하루종일 그 다음 날 시험공부를 했지만, 끝나지 않는 공부… 퇴근하지 않고 밤을 완전 새기로 결정.
   
• 3/21 목: 완전히 밤 샘. 아침 7시 ~ 8시 오피스 의자에서 패딩덮고 엎드려 잠, 중간고사 후 곧바로 퇴근 후 취침. 감기기운도 있어 약 복용 후 딥슬립.
   
• 3/22 금: 8시 기상, 10시 출근. 미팅 후 4시 반 퇴근.

이번 주도 나름 바쁜 한 주였습니다. 초반에 미라클에 실패하나 했지만 강제력 있는 시험이 있으니 저절로 몸이 침대에서 벗어나더군요…

다행인 점은 논문을 일단락해서 밤 12시에 퇴근할 일은 일단은 없어졌다는 점이겠네요. 논문을 쓴다는게 이렇게 일이 많이 들어가는 일인지 처음 알았습니다… 보름동안 하루종일 투자해야 겨우 마무리 지을 수 있더라구요. 참 다들 어떻게 하시는지 대단합니다. 짬이 차면 조금은 나아지려나요?

네이버 웹툰 김준구 대표님이 주말동안 하루내내 일하시다 “미친 짓을 해야겠다” 싶어서 왁싱을 받으러 가셨다는 말이 생각납니다. 미친 짓을 왜 하고 싶은지 나름 이해가 되더라구요. 때문에 갑자기 4월에 있는 마라톤을 신청했습니다. 제 뱃살은 준비가 되지 않았다고 난리지만, 눈물을 머금고 기강을 잡아야겠습니다. 오냐 지방이 되게 놔둘 수는 없으니까요.

다음 주도 미라클 이어 가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미라클 삼창 한번 하고 다음 주 시작합니다.

미라클

미라클

미라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