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 파묘훅이
1
24.03.17
·
조회 737
: 파묘

정말 재밌었습니다
이 감독님 전작들이 꽤나 유명하기에 기대를 하고 봤습니다
기댓값을 하더군요
후반 전개도 만족스러웠고 배우분들 연기도 좋았습니다
더군다나 공포라고 무작정 점프 스케어만 쓰는 것이 아니라 분위기로 압도하는 그런 점도 정말 좋았습니다
특히 후반부 사무라이는 그 거구에서 “어찌할 수 없음”이 정말 잘 드러났다 생각합니다 물론 어쩔 수 있었지만…
암튼 보는 내내 화장실 가기 싫다 생각하고 온몸에 닭살이 주기적으로 돋게 한 영화는 처음인 것 같습니다

댓글
잼잼이
24.03.18
저도 그 사무라이가 좋았습니다
너무 어이없을정도로 실체가 있는 공포는 정말 오랜만에 느끼는 연출적 감동이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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