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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륜을 소재로 다룬 띵곡 시티팝
4
24.03.17
·
조회 1072
나카모리 아키나 - OH NO, OH YES!
이 노래의 작사 작곡은 시티팝 하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Plastic love’를 부른 타케우치 마리야가 작사 작곡한 곡입니다.
부른 가수는 마츠다 세이코와 함께 1980년대를 대표하는 일본 아이돌이기도 한 나카모리 아키나입니다.
여담이지만 비교적 최근에 천녀 유혼의 감독이 섭소천 역으로 1순위로 캐스팅하려 했다고 밝히기도 했죠.
노래 내용은 제목에 썼던 것처럼 한 여성이 어둑해지는 시간에 몰래 상대와 만나서 불륜하는 내용인데 중저음의 목소리와 쓸쓸한 분위기가
잘 어울려서 많이 듣는 곡이기도 합니다.
가사를 보면 ‘당신이 기다리는 호텔' 이라든지 ‘나를 원나잇 스탠드로 두지마세요’ 등을 보면 꽤나 직설적인 가사들이 좀 있어요.
일본에서 아이돌로 데뷔해서 몇 년 후인 21살에 발표한 곡인 점은 40년 지난 지금 시점에서 봐도 꽤 파격적이지 않나 싶어요.
후에 작사 작곡했던 타케우치 마리야가 편곡해서 자신이 부르기도 했는데 개인적으로는 나카모리 아키나가 부른 곡이 더 잘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댓글
침냥침냥해
24.03.17
나카모리 아키나 정말 좋아요. 요즘 슬승 활동하시는데 내한 하시면 정말 소원이 없을듯…
화과산돌숭이
24.03.17
오 제 플리를 보니까 타케우치 마리야 버전을 더 많이 들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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