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업만해서 어깨넓히기 295번째 도전


1차목표 '1000일 동안 철봉하기'
정말 뭐든 꾸준히만 하면 바뀔까?
헬스 해본 적, 몸 키워본 적 인생에서 아예없음.
(앞으로도 헬스 할 생각 없음)
오직 풀업만해도 프레임이 넓어지나
295일째 테스트
(관절이 매우 약해서 한 번 아프면
보통 1주일이상 완치될 때까지 쉼)
-운동방법
시간, 갯수 상관없이 반복불능지점까지가 1세트x8
-벌크업 노력중
-단백질섭취 노력 중
ㅡㅡㅡ
운동
풀업8셋/스쾃8셋
풀업방법은 슬쩍 바꿨다.
풀업밴드는 균형이 잡기가 너무 힘들어
이 방법이 일단 제격이라고 생각한다.
더 쉽게 힘을 짜내는 방법이라고 생각이 들지만
근육에 미치는 영향까지는 솔직히 잘 모르겠다.
일단 거부감이 좀 사라졌으니
유지하며 강도를 조금씩 늘려봐야겠다.
오늘도 자랑스럽게 운동을 완수했다.
감사하다.
ㅡㅡㅡ
일
해버릇하면 싱거우리만치 쉬운 정답이 눈앞에 나타난다.
오늘도 자랑스럽게 일을 마쳤다.
오늘도 멋있었음에 감사하다.
정말 다 잡아먹어서 보다 여유있고 너그럽게 살겠다.
그러려면 별거없다. 그저 내일도 오늘처럼
자랑스럽게 일을 하면 된다.
나만의 일하는 방법을 터득하게 된 점
기특하고 감사하다.
ㅡㅡㅡ
그 외
오랜만에 다시 프로틴음료를 먹기시작했는데
썩 맘에든다. 먹기만하면 속이 망가졌었는데
이번엔 어떨지 모르겠찌만
일단 단백질쉽게 채울수있어서 최고다.
어제 김치찌개를 한솥끓였다. 정말 한솥이다.
등심만 한근에 민찌도 한근 두부도 한모반정도 들어갔다.
반년은 먹겠다.
나름 절제해서 먹었는데 매우 기름졌나보다.
일단 해치워야하는 음식이
목살이랑 육회가 있다.
치킨을 먹으려 했지만 냉장고 음식들이 상할까봐
일단 오늘저녁은 목살을 해치워야겠다.
돼지고기는 오랜만이다.
양파 파를 구워서 양념해서 같이 먹어야겠다.
늘 맛있는 음식에 감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