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슨배임들 저번에 응원팀 추천해달라고 글 올렸던 뉴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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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1.22
·
조회 437
글 올리고 나서는 역시 집 가깝고 원래 응원하던 키움을 응원해야하나? 하는 생각과
삼촌이 응원하시는 한국시리즈만 가면 모두 우승했던 기아를 응원해야하나? 하는 생각,
그리고 왜 뭐 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자꾸 한화가 궁금해지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러다가 한화 응원가 영원한 챔프를 듣게 됐는데
노래가 너무 좋아서 한화 쪽으로 좀 기울게 됐습니다.
현재는 키움과 한화 두 팀으로 좁혀졌는데요.
키움을 고르자니 특히 좋아하던 선수들은 다 떠났고, 이번시즌을 마지막으로 김혜성 선수도 떠난다네요?
근데 키움도 또 응원가가 다 좋고…
한화는 제가 생각했던 것과는 다르게 유망한 자원들이 많아서 응원할 맛이 날거라고 하시더라고요…
근데 집에서 멀기도 하고 연고지도 아니어서 흠…
아무튼 두 팀 중에 참 고민이 되는데 이런 상황에서는 보통 어떡하나요?
댓글
udup3a
24.01.22
오락가락하다가 끌리는 데로 정착하십쇼. 끼릭까락하다가 그냥 야구에 흥미 잃는 것도 괜찮습니다. 아니면 좋아하던 선수들이 떠났다는 곳이 미국이라면 믈브로 가는 것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뭐 한 팀 팬이 아니라 좋아하는 선수를 여럿 두고 두서너팀 걸치고 있는 유형도 있습니다.
빨로빨로미
24.01.22
물건너 가기엔 마음의 거리가 상당하여 정이 안붙을 듯 하네요.
말씀해주신대로 오락가락 오가락 끼리까락 해봐야겠습니다.
침착한생존왕
24.01.22
근데 이건 시즌 개막하고 경기할 때 느껴질거에요. 두 팀이 붙었을 때 이 팀이 이겼으면 하는 마음이 더 드는 쪽으로 가심씨오.
빨로빨로미
24.01.22
역시 개막을 하고 보다가 정해지겠네요.
선택장애가 있어 개막 후에도 정할 수 있을 진 모르겠지만.. 다른팀을 응원하게 될 수도 있겠지만..
고향만두콘
24.01.22
한화팬입니다 하필 골라도 둘을..
어느 길이든 고난길이겠지만 응원에 흥미를 느끼셨다면 역시 직관 후 결정이 좋아보입니다 개막 후 한화 일정이 수도권이라 가보십사요
빨로빨로미
24.01.22
해축을 10년넘게 보고있는데 리버풀이 암흑기 일 때도 끌리더라고요...
암흑기 페티쉬가 있는건지 참...
고향만두콘
24.01.22
램발보 보셨으면 할만할지도..?
@빨로빨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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