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스위스)에서 한국과자st. 먹고 싶을때 사먹는 것들
스위스산지 1x년이 되어가는 침순이입니다.
아무래도 여기서 산 기간이 좀 되다 보니 나름 현지화(?) 돼서 웬만하면 스위스마트에서 장을 보는데 아시는 분들은 아시겄지만 유럽(스위스) 과자는 짜기만 겁나 짜고 감자칩 나초칩 이런거 아니면 버터 잔뜩 초코잔뜩 이런 쿠키가 대부분이라 가끔 한국st. 과자가 그리울때가 있는데 이럴때 사먹는 것들이 있거덩요.
혹시 유럽(스위스, 독일)여행하시는 분들께 도움이 될까해서 공유합니다
(한국st.지 한국과자 맛이랑 똑같은거 아니니까 이거 감안하고 봐주쎄용)
몽쉘이 먹고 싶을때: Milch-Schnitte(밀히슈니테)
부들부들 빵 사이에 우유크림이 들어있는디 약간 시트러스향이 들어가있어 상콤합니다. 다섯개인가 묶여있고 유제품코너 냉장고에 있어용

오예스가 먹고 싶을때: Milka choc & choc(밀카 쵹운쵹)
초코코딩이 된 오예스st. 빵 사이에 초코크림이 살짝 들어가 있는데 오예스랑 진짜 맛이 비슷합니다. 한봉지 사면 7개인가 들어있는데 초코도 진하고 맛있어용

고래밥이 먹고 싶을때: chio oven Jumpys(치오 오븐 점피스)
꼭 오븐이라 써있는거 사셔야됩니다. 보통 과자는 고래밥st. 바삭한 맛도 안나고 이게 덜 짜요. 오리지날 고래밥 맛

빵또아가 먹고 싶을때 Nestlé Maxibon mini & Sandwich(네슬레 막시본 미니, 샌드위치)
막시본은 반쪽은 쿠앤크빵또아에 반쪽은 초코코팅된 쿠앤크맛이고 샌드위치는 진짜 빵또아, 아시나요(아시는 한국인 있나요? 한국에 아직도 파나요?)맛임. 유제품부심 있는 나라답게 아이스크림도 진하니 맛있습니당


밀카 먹다가 갑자기 생각나서 적어봤는데 유럽 사시는 분들 & 여행오시는 분들께 도움이 좀 됐음 좋겠네요. 혹 유럽사시는 한국인들 더 아는 과자 있음 공유 바라요. 아.. 쓰고 나니 한국과자 먹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