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로 인기!
용건만 간단히, 움짤은 한 번 더 생각
금병영에 상의하세요
야생의 이벤트가 열렸다
즐겨찾기
최근방문

2023년 한국 드라마 결산 및 추천작 (3.5점 이상 / 4분기 드라마 간단평가 포함)

일본의이세화아라가키유이
24.01.01
·
조회 548
: 머리 / 포스터는 나무위키 및 구글 검색

※ 23년 1분기까지 절반 이상 방영한 22년 작품 포함 

 

 

<추천>

 

18. 소방서 옆 경찰서 옆 국과수 ★★★☆에 가까운 ★★★

 

전작(소방서 옆 경찰서)에 비해 확실히 진지한 고찰이 들어간 작품이라고 볼 수 있다. 

 

전작과 마찬가지로 캐릭터와 캐릭터를 연기하는 배우들의 질적인 보장은 확실하며, 임팩트를 주는 방식이나 뉴 캐릭터의 등장 및 그를 통해 서사를 꿰메는 방식이 확실히 좋아졌다. 

 

다만, 새로운 캐릭터들의 범죄 동기가 짜치고 극 중에 여전히 어색한 들뜸이 섞여있다는 점, 전체적인 스토리의 감흥이 떨어진다는 점은 대표적인 단점이라고 할 수 있겠다.

 

17. 이로운 사기 ★★★☆ 에 가까운 ★★★

 

성공한 영화의 레퍼런스를 대거 차용하고 실화 모티브를 여럿 따와서 실감과 흥미를 높인다. 이를 바탕으로 주연 2명의 출중한 캐릭터 이해와 소화력으로 그림을 잘 그린다. 특히 김동욱의 정신병 앓고 있는 인물의 연기는 화면을 타고 넘어와서 시청자들에게 전달될 정도로 강렬했다.

 

아쉬운 점이 있다면 중반부부터 갑자기 템포가 느려지면서 평범한 자칭 정의구현, 큰 그림 그리는 스토리에 집중하면서, 작품이나 캐릭터의 매력은 점점 옅어지면서 평범해졌다는 점이다. 스토리가 매력을 잡아먹었다고 본다. 

 

 

16. 미끼 ★★★☆ 에 가까운 ★★★

 

스토리와 그 전개가 올해 본 드라마 중에 가장 휼륭하다. 장근석이 맡은 역할이 그동안 해왔던 이미지와 달라서 부자연스럽게 느꼈었는데, 괜찮은 연기력을 보여주면서 그저 편견이라는 걸 깨닫게 해줬다. 

 

하지만 단점이 없지 않다. 안 그래도 어두운 주제와 분위기로 눈이 피로한 드라마인데 장면 전환까지 거칠게 하면서 시청자에 따라 지루함을 느낄 수 있다. 

 

시청자에게 떡밥만 배터지게 먹이고 파트1을 끝내면서 기대감과 불편함을 같이 안겨줬다는 점에서 파트2가 중요할 것 같다. 

 

까지가 파트 1에 대한 평가였고, 파트2가 진짜 중요했는데 어찌저찌 잘 마무리했다.

 

떡밥 회수도 괜찮았고 주제의식을 끝까지 유지한 점에서 장르물로서 합격점이라고 할 수 있겠다.

 

그러나 시점 전환이 파트2에도 여전히 어색했으며, 좋게 말해서 몰아붙치는 서사, 나쁘게 말하면 정신이 없었다.

 

15. 사랑의 이해 ★★★☆에 가까운 ★★★

 

드라마에 나오는 이해의 주 의미가 그 이해가 아니라는 걸 몰랐던 시청자들은 당황했겠지만, 연애사를 기반으로 현실 사회를 잘 담아낸 작품이지 않았나 싶다. 

 

원작이 워낙 충격적이라서 드라마가 원작의 힘을 다 담아내지 못했지만 상당 부분 담아내었다는 점에서 이 드라마를 추천을 하지 않을 수 없다.

 

14. 소년시대 ★★★☆에 가까운 ★★★

 

소년시대는 허울만 충청도+80년대지, 속알맹이는 상당히 평범하다. 하지만 극 분위기를 잘 살리는 연출과 하나도 빠짐없이 특징이 부각되는 많은 캐릭터들을 통해 화끈하게 달리기 시작한다

 

그렇게 주인공과 그 무리가 고점을 향해 폭주기관차처럼 달려나가다가…고점에서 텐션이 훅 가버리며, 그 이후 짜치는 '싸움의 기술' 드라마버전을 보여준다. 심지어 싸움의 기술 주인공 이름도 병태다.

 

짜치는 싸움의 기술을 보고 있자니 흥미진진함이 짜게 식어버린다.

 

 

13. 하이쿠키 (4분기) ★★★☆에 가까운 ★★★

 

하이쿠키는 현실의 혼돈 속에서 강렬한 외침을 내지른다. 

 

드라마도 생각보다 시의성이 중요한데, 시의성면에서 하이쿠키는 2023년 한국드라마 중 최고점에 위치해있다.

 

비교하기 민망할 정도지만, 유사한 시의성을 지닌 힘쎈여자 강남순은 하이쿠키에 비하면 소꿉장난 수준이다.

 

그럼에도 아쉬운 점이 있다면 반전이 뻔하면서 밋밋하고, 결말이 주제의식만큼 너무 정직해서 기대감과 별개로 쓰다. 

 

12. 신성한, 이혼 ★★★☆에 가까운 ★★★

 

이혼이라는 금기의 영역을 넘나들면서도 상당히 유려하게 풀어낸다. 

 

특히 신성한, 이혼이 유려한 드라마로 완성되어가는데 조승우의 연기력이 큰 몫을 차지한다. 그와 대비되는 한혜진의 연기력이 부자연스럽긴 한데 ‘대행사의 손나은’ 정도로 극 중에 해가 되지는 않는다.

 

신성한, 이혼의 문제는 한혜진의 연기력이 아니라 엔딩으로 가는 길이 다소 괴상하다는 것이다. 

 

이혼과 그를 둘러싸는 주인공 집단들이 단 한 명을 제외하고 선 또는 악이 불분명해지며, 그 한 명이 집단 타겟팅 대상이 된다.

 

그러다보니 이상한 복수극+휴먼드라마라는 괴상한 드라마로 전락될 위기에 쳐하다 겨우 정상적인 마무리를 한다.

 

11. 마스크걸 ★★★☆에 가까운 ★★★

 

원작팬들은 불만이 있겠지만, 원작보다 나이브하게 서사를 짜면서 극의 흥미나 유입의 난이도를 좋은 방향으로 이끌었다. 

 

캐릭터와 연기자의 힘으로 최대한 메꾸긴 했지만, 3개의 서사를 헐겁게 잇다보니 이음새가 상당히 약한게 러닝타임 내내 드러난다. 

 

10. 무인도의 디바 ★★★☆에 가까운 ★★★ (4분기)

 

무인도의 디바지만 일단 무인도는 없다. 

 

하지만 사회와 단절된 한 여자가 워너비를 다시 만나 디바가 되는 과정, 조각난 사람들이 정상적으로 돌아가는 과정을 적절한 속도로 그려낸다.

 

여러 캐릭터가 여러가지 선택지를 발산해내며 여차하면 밍밍할 수 있었던 분위기를 꾸준히 반전시킨 점도 큰 장점. 특히 이승준 배우는 바로 직전작와 완전히 다른 연기를 소화하면서 진정한 공포를 안겨줬다.

 

다만, 작품성을 낮추는 요소가 간간히 나타났는데 대표적으로 어색한 시대상을 들 수 있다.

 

무인도 입성 전 배경과 어긋나는 오버떠는 장면(ex. 물레버, 비누 꽂아놓은 건 90년대 말부터 있던 것), 현재 배경이 20년대와 약간 어긋나있는 느낌이다. 

 

9. 유괴의 날 ★★★☆

 

빛나는 초반부를 지나 뜨겁게 다가오는 플롯을 잘 풀어내는 복합적인 드라마. 

 

주연 4인방의 연기력, 특히 윤계상의 또 다른 변신은 상당히 휼륭했다. 

 

또한 극의 한 축을 담당하는 로희는 연기하기에 너무 복합적인 캐릭터인데, 유나 배우가 완벽하게 소화하지는 못했지만 나름 고심이 들어간 연기를 표출하면서 극의 흥미를 제대로 살렸다.

 

이 드라마를 호평하는 이유가 또 하나 있는데…..

 

(스포일러) 극 스포일러는 아니나 감상에 방해를 줄 수도 있는 요소 (내용은 드래그 요망)

최근 몇 년간 드라마의 반전성 요소는 보기도 전에 포스터나 등장인물만 보고 눈치채거나 밝혀지기 전에 다 알았으나 유괴의 날은 얼마만에 눈치채지 못한 반전이 안겨주는 쩌릿함을 느꼈다.

8. 악귀 ★★★☆

 

희소성이 있는 소재를 익숙한 구도와 서사를 통해 밋밋한 매력으로 아쉬움을 남긴다. 물론 서사 자체는 탄탄하며 몰입감도 휼륭했다.

 

특히 악귀가 매력있는 점은 장르불문 개나소나 집어넣는 로맨스, 코미디 요소를 배제한 채 묵묵하게 장르의 깃대를 세운 채 완주했다는 것.

 

7. 오늘은 좀 매울지도 몰라 ★★★★에 가까운 ★★★☆ 

 

드라마와 영화를 합쳐 연간 600-700편정도 보는 매니악이지만 감성을 자극하는 작품을 봐도 거의 눈물을 흘리지 않는다. 물론 영화 신과 함께 시리즈를 보면서도 울지 않았는지, 못했는지 몰라도 눈물이 나지 않았다. 

 

2007년 고맙습니다 이후 15년만에 드라마를 보면서 눈물을 흘렸다. 신파가 아닌 자연적인 슬픔에서 나오는 눈물이었다.

 

이 드라마는 자극적인 요소 없이 시한부 판정을 받은 가정의 고충을 묘사하고 음식과 음식을 만드는 과정에만 오로지 집중한다. 이런 집중력 있는 작품이 나오게 된 건 원작의 힘도 있겠지만, 주연을 맡은 두 배우 (한석규, 김서형)의 캐릭터 소화력도 한 몫한다.

 

2022년 드라마 결산에서 언급했던 아쉬운 점이었던 곁다리 로맨스도 극의 분위기를 해치지 않고 잘 녹여내면서 매력포인트로 변환되었다.

 

6. 형사록 시즌 2 ★★★★ 

 

주인공 김택록은 더 낮은 곳에서 또 다른 누군가를 만나 거악일지 허상일지 모르는 어떤 것을 쫒는 과정을 시즌 1보다 더욱 깊고 넓게 진행된다.

 

깊고 넓지만 플롯과 연출, 캐릭터, 그를 연기하는 연기자가 하나같이 촘촘하게 움직이면서 한눈을 팔지 못하게 만든다.

 

다만, 형사록이라는 이야기 내에 이해가 완벽하게 되지 않고 여전히 의문으로 남은 점이 여럿 존재한다는 건 참으로 아쉬운 요소다.

 

5. 남남 ★★★★

 

유리되어 있던 ‘남’이 남이 되어가지 않는 과정을 상당히 인상적으로 펼쳐낸다.

 

또한, 유쾌함 속에도 사회적 이슈를 날 것처럼 현실적으로 생생하게 그려낸 점은 이 드라마의 강점이라고 할 수 있다.

 

다만 아쉬운 점이 있다면 이 드라마의 결정적인 발화점을 상당히 부실하게 또 얼렁뚱땅 설정해놨다는 것.  그럼에도 허술한 부분을 최대한 보강해나가면서 극의 완성도를 높인다. 

 

이 드라마에서 주목할 점은 전혜진 배우인데, 전혜진 배우의 극 중 퍼포먼스는 파격적이며 최근에 보여줬던 연기의 ‘결’과도 확실히 달리할 정도로 변신에 성공했다. 

 

꼭 극복하시길 바랄 뿐이다.

 

4. 낭만닥터 김사부 3 ★★★★☆에 가까운 ★★★★

 

시리즈 내내 작품성의 발목을 붙잡았던 이성적 감정싸움이나 선과 악, 인물 간 대립이라는 뻔한 구도로부터 드디어 탈출해버렸다.

 

그리고 더 크고 깊은 이야기를 본격적으로 전면에 내세우고 풀어낸다. 또한 시즌 3를 통해 부재했던 캐릭터를 입체적으로 다듬어서 복귀시킴과 동시에 더 큰 계획을 드러냈다는 점이다.

 

최소 시즌 5까지 이야기를 만들 수 있는 각을 시즌 3에서 만들어놨는데, 오랜만에 제대로 된 장기 시즌제 드라마를 볼 수 있을 것 같다. 

 

다만 아쉬운 점이 없진 않은데, 특정 인물이 더 이상 극의 분위기와 맞지 않는데 고정적으로 등장할 수밖에 없다는 점이 있다.

 

3. 닥터 차정숙 ★★★★☆에 가까운 ★★★★

 

닥터 차정숙의 가장 큰 장점은 완벽에 가까울 정도로 드라마 속 세계를 창조해냈다는 점이다. 

 

최근에 장르불문 상당수의 한국 드라마가 상황을 빌드업하면서 구도를 만들어내고 그 속에서 인물의 심리를 묘사하는 면에서 서툴다 못해 처참한 수준이다. 

 

결말까지 제대로 도달하는데 개괄적인 성공만 해도 수작이라는 소리를 들을 정도니 현재 드라마판이 얼마나 자극과 임팩트에 매몰되어있는 지 알 수 있다. 

 

그에 비해 닥터 차정숙은 최근 몇 년간 나온 한국드라마 중 밸런스가 가장 좋은 드라마다. 특히 인물 묘사와 심리묘사는 세세하면서 범위 또한 넓다.

 

심지어 작품의 장르나 이슈가 접근성면에서 난이도가 상당히 있다는 점에서 이 드라마는 보는 입장에서 짜릿함을 안겨줬다.

 

그럼에도 아쉬운 점은 한국 드라마들에서 보여줬던 고루한 장치들을 여럿 사용했다는 점과 메디컬 장르면에서 아쉽다는 점과 서브 여성 캐릭터의 맛을 못 살렸다는 점이다. 물론 명세빈 배우의 문제라고 보기 힘들다.

 

2. 무빙 ★★★★☆ 

 

고루한 한국 드라마판에 벼락같이 내던져진 대작. 

 

누구는 자금력의 힘이라고 하지만 과연 자금력이 들어갔던 수많은 작품이 무빙의 퀄리티의 언저리에도 왔냐고 물어보면 답하기 힘들 것이다.

 

아쉬운 부분(차태현의 이질감 느껴지는 연기력, 상대적으로 처지는 후반부 등)이 없지는 않으나 강력한 플롯을 바탕으로 재구성과 보완을 완벽에 가깝게 한 작품이다.

 

특히 이전의 강풀 원작을 영상화한 작품과 달리, 원작(무빙)을 대한 제작진의 고심이 얼마나 들어갔는지 드라마를 보는 내내 느낄 수 있었다. 

 

한 마디로 강풀 작품의 장점은 최대화하고 단점은 최소화한 작품이라고 할 수 있겠다. 

 

 

1.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 ★★★★★에 가까운 ★★★★☆ (4분기)

 

얼마만에 보는 가식 없는 웰메이드 드라마인가.

 

주제를 완벽히 둘러싸고 각자의 사정을 가감없이 까발려내고 현실을 직시하며 결국 고난을 이겨낸 대가를 얻는다.

 

에션셜 수준의 연기자 섭외를 하면서 구멍 없이 기토를 제대로 다지며, 센스 있는 연출을 기반으로 하는 묘사력도 휼륭한 편이다.  

 

에피소드 형식의 스토리들도 로맨스도 주제와 드라마의 틀에 맞게 움직인다. 

 

치유가 아닌 극복이라는 걸 강하게 어필하는 점도 이 드라마를 올해의 드라마로 뽑은 이유다.

 

현대 사회에 치유는 더 이상 없다. 최대한의 극복일 뿐.

댓글
김상민의측면돌파
24.01.01
오티티 드라마보다가 티비드라마 보니깐 못보겠음 그러니 티비도 점점 평타는 칠수있는 뻔한 스토리의 양산형 로맨스물만 만들고 근데 그게 또 한국 뿐만 아니라 외국에서는 개대박을 치니깐 더 문제
일본의이세화아라가키유이 글쓴이
24.01.01
기본적으로 지상파는 로맨스+신인급 2명 또는 확실히 증명된 카드 1명+신인을 주인공으로 박으니까 답이 없고, 케이블쪽이 여전히 자존심을 지키고 있으나 케이블도 본인 소속 OTT에 선공개 또는 집중을 해서 사실상 케이블 TV드라마 = OTT라는 등식이 나오게 되는데 참 안타까움

📖취미 전체글

미라클 그림 공부 10일차
기타취미
맛좋은햄
·
조회수 7
·
8분전
챗gpt가 비등하다고 한 '검 없는 조로vs에니에스로비 당시 루치' 누가이길까요? 4  
애니&만화
모지리
·
조회수 53
·
1시간전
📺 잠시 후 8:40PM🕣 tvN 지락실3 6화 본방사수💕
영화&드라마&예능
침착한까마구
·
조회수 42
·
1시간전
📸 큐티 사과공주 이서🍎🧃 250525 인기가요 현장포토
아이돌
침착한까마구
·
조회수 20
·
1시간전
📸 유진이는 너의 친구야! 🌸🐶🤠 @_yujin_an 1
아이돌
침착한까마구
·
조회수 30
·
1시간전
🎥 1,2,3 IVE 6 EP.4 - 할머니 집에서 끝내주게 노는 법
아이돌
침착한까마구
·
조회수 21
·
1시간전
프로미스나인 이나경 | 슈퍼E나경 EP.07 1
아이돌
플선자
·
조회수 51
·
2시간전
1이닝 4삼진 6
스포츠
썬더블러프차돌짬뽕진동토템
·
조회수 77
·
2시간전
교복 아이유 한 번 보고 두 번 보고 자꾸만 보고 싶네
아이돌
이지금은동
·
조회수 78
·
3시간전
[2WICE의 데이2 시즌4] Ep. 정연💞쯔위
아이돌
쿤하로
·
조회수 31
·
3시간전
🌳모험가 이야기🌳 주는 거 없는 죽음의 화신
게임
무플방지위원회수석연구원
·
조회수 35
·
4시간전
젤라또 피케 with 르세라핌 아이스크림 컬렉션
아이돌
쭈이잉
·
조회수 61
·
4시간전
[사나의 냉터뷰 선공개] 소녀 2명 놀아주러 온 지드래곤🐉 1
아이돌
쿤하로
·
조회수 107
·
4시간전
📸 나오리 아니고 백조 레이 🦢︎⟡.·*. @reinyourheart
아이돌
침착한까마구
·
조회수 47
·
5시간전
사전투표 한 아이유 베리즈 프롬유 1
아이돌
이지금은동
·
조회수 131
·
6시간전
[6화 프리뷰] 오↘️늘↗️도↗️본↗️방↗️사↗️수↗️ <뿅뿅 지구오락실3> 1
영화&드라마&예능
침착한까마구
·
조회수 90
·
6시간전
곧 침착맨과 맞짱 뜰 사람은 오늘 5
아이돌
게시판
·
조회수 132
·
6시간전
리암 델랍 to 첼시, Here We Go 2
스포츠
iㅅi
·
조회수 52
·
8시간전
아린 인스타 부산 1
아이돌
이지금은동
·
조회수 114
·
10시간전
방장 갖고 놀 수 있는 장난감 만들어보는 중 13
기타취미
빠른손
·
조회수 178
·
13시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