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업만해서 어깨넓히기 279번째 도전

난, 꾸준히 하는 사람을 동경한다.
내 1차목표 '1000일 동안 철봉하기'를 해보고
의지력이 미치게 약한 사람이
의지력을 아주 조금만써도 쉽게 할 수 있는
'꾸준히 무언갈 하는 방법'을 알아내겠다.
헬스 해본 적, 몸 키워본 적 인생에서 아예없음.
앞으로도 헬스 할 생각 없음.
오직 풀업만해도 프레임이 넓어지나
279일째 테스트
관절이 매우 약해서 한 번 아프면a
보통 1주일이상 완치할 때까지 쉼.
지금보다 근비대효율이 월등히 좋은 운동법이
많다는 건 알고있음.
그저 하루30분에 내가 하고싶은 한 가지 운동으로
어디까지 달라질 수 있나 테스트.
-운동방법
30분동안 계속, 4-6번의 풀업하고 30-120초 휴식, 반복
-벌크업 노력중
-단백질섭취 노력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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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
오늘은 일기 무척이나 쓰기 싫구먼
싫은 이유는 삶에 있으니 오늘은,
대충떠오르는 이야기만 써보겠다.
삶은 언제나 우리에게 많은 것을 배우게한다.
경험한다는 것만으로 충분하다.
고통 속에 있다면, 주위는 어둡고 모든것이 의심이간다.
허나 지금까지 제대로 살아왔다면
어둠속에 가려져있어도 분명 달이 있다는 걸,
언젠간 무조건 뜬다는 걸
알고있을것이다.
자신의 일을 열심히하면 그것만으로도
사람은 자기신뢰가 생기며
점차 단단해진다.
성공경험이 없는 사람이 근자감으로 자신의 계획을
당당함만으로 추진할 수 있는 건 최대6개월정도가 한계인것같다.
그 뒤는 당당함의 비율보다 불안감의 비율이 점점 커지게된다.
무슨수를 쓰더라도 반년안에
아주 약간이라도
현실적인 근거를 만들어야한다.
꾸준히 성실하면 무조건 자랑스러워진다.
마지막 멘트를 쓰며 미소가 지어졌다.
오늘의 일기는 그거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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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
1- 식사가 점차 안정된다. 감사하다.
2- 오늘도 운동을 했음에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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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감사엔 식사와 운동밖에없다.
'하루 계획을 성실히 꾸준히 실천함'에 감사를 못한다면
나는 여유있고 너그러워지지못한다.
여유있고 너그러운 사람이 꼭 되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