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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추천 해주세요를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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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로로

23.12.26

네 안녕하세요 재수생인데요 우울의 극치를 달리는 도중

올해 수능 끝나면 무조건 읽어야지 하며 샀던

노르웨이의 숲(상실의 시대)를 어제 다 읽었습니다

그리고 잠이 안 와서 지금 막 구의 증명을 읽었는데요 이 책 진짜 추천합니다. 갓갓갓

이 두 책을 읽고 느낀 감정은 씁쓸함과 텅 빈 거 같은 공허함이었는데요. 왠지 모르게 스스로가 위로되더라고요

그래서 위 두 책 같은 느낌이 드는 소설이나 비슷한 소재의 소설을 알고 계신다면 추천 부탁드립니다

그냥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책 소개도 감사히 받겠습니다(꾸벅)

p.s

지금은 한강 작가님 작별하지 않은다 읽고 있는데 적당한 재즈 피아노플레이리스트와 함께 오랜만에 독서를 하니 몸도 마음도 건강해지는 기분입니다. 횐님들도 독서의 매력을 느껴보세요~

바그다드옾카페

23.12.26

저는 그리스인 조르바 라는 책을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한로로 글쓴이

23.12.26

리뷰랑 추천글 찾아봤는데 재밌어보이네요 꼭 메모장에 기록해두고 읽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정제탄수붕어

23.12.26

씁쓸한 쪽은 러시아 고전 소설이 찐입니다.

많은 분량과 난해한 인물명을 견딜 수 있으시다면 "죄와 벌" 강추합니다.

한로로 글쓴이

23.12.26

죄와벌 읽다가 포기했었는데 다시 읽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앤더리스

23.12.26

노르웨이의 숲을 읽으셨다면 하루키의 작품 중 해변의 카프카 이전 작품들을 추천합니다

바람의 노래를 들어라 / 1973년의 핀볼 / 양을 쫓는 모험

세계의 끝과 하드보일드 원더랜드 / 도시와 그 불확실한 벽

국경의 남쪽 태양의 서쪽

댄스 댄스 댄스 / 태엽감는 새

스푸트니크의 연인

한로로 글쓴이

23.12.26

와!! 하루키 작품 또 읽고 싶어서 찾아보려 했는데 정리 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따봉 100개 드릴게요

닐라닐라바닐라

23.12.26

고양이 전사들...이요.. 숲에 사는 야생고양이들 이야기인데 일러 보면서 보면 아주 재밌고 귀엽고 그렇답니다...

한로로 글쓴이

23.12.26

아 저 이 시리즈 이름만 알아요!! 떼껄룩 일러라니 이건 좀 귀하네요 감사합니다!!

보수맹구

23.12.26

도리안 그레이의 초상 / 이방인 / 달과6펜스 / 무진기행 추천 드립니당!

한로로 글쓴이

23.12.26

달과6펜스 하나 읽어봤네요!! 이방인도 ebook으로 소지중인데 얼른 읽어야겠습니다!! 다른 책들도 꼭 읽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세계제일의이야기꾼

23.12.26

토마스 만의 '마의산'이나 헤르만 헤세의 '황야의 이리'가 비슷한 분위기겟네요

갸인적으로 추천할만한 책은 '묵자'입니다 괜시리 힘이 되더라고요 ㅎㅎ

한로로 글쓴이

23.12.26

아 노르웨이숲 이야기속 와나타베가 읽는 소설이 마의신이던데 꼭 읽어봐야겠네요!! 묵자랑 황야의 이리도 꼭 메모장에 기록해두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병건이배방구

23.12.26

일본 훗카이도 지역을 배경으로 하는 작가 사쿠라기 시노의 <호텔로열>, <별이 총총>, <빙평선> 과 같은 작품을 추천드립니다.

단편을 옴니버스식으로 묶어 놓아서 순식간에 완독 가능까지..

한로로 글쓴이

23.12.27

훗카이도 배경이라니!! 단편 옴니버스식 구성 아주 좋아합니다!!! 감사합니다

별사람

23.12.26

노르웨이의 숲이랑 전혀 다르지만 눈물을 마시는 새 시리즈 강추합니다 후속작 피를 마시는 새도 재밌고요

무플방지위원회수석연구원

23.12.27

???: 이 네크로맨서... 독마새 내라! 감나무밭 다 태우자!

한로로 글쓴이

23.12.27

눈마새 많이들 추천하는 책이죠 많이 추천 받아서 궁금하네요 감사합니다!!

프로숨쉼이

23.12.27

팩트풀니스 추천합니다.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이 조금 달라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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