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에 입문하려고 합니다.
밑에 3줄요약 있음
안녕하세요 횐님들 곧 33살이되는 침투부시청자입니다.
이말년작가님 마감방송으로 보기 시작한 침착맨 방송도 어느덧 6년차가 되가네요
그동안 저는 조금 바빴습니다
저의 직업은 야근이 일상이고 밤샘작업도 잦고 저는 조금 늦은나이에 대학원도 다니고 있거든요
그렇게 20대가 가고 30대에 접어드니 사람이 참 많은생각을 하게됩니다
하루에도 수십번씩 기분이 좋다나쁘다를 반복하고 쓸데없는 고민을 하다가 잊혀지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그리던중 올해 연말 회사 사장님이 우리가 지금까지 너무 힘들게 달려온거같다 조금 쉬자라는 말과 함께 회사일을 줄이셨습니다
저에게 퇴근 이후의 삶이 생겼고 저는 여유가 생겼습니다
그런데 문득 쉬려고 집에있으니 뭘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제겐 취미가없거든요
게임을해도 지루하고 영화를 봐도 따분하고 멍하니 앉아있으니 잡생각이 많아져 우울해집니다 오히려 바쁘게 살때가 더 좋았던거 같습니다
그러던 중 배도라지횐님들의 마카오톡 방송을 보다가 사과몽님께 보낸 우원박님의 편지를 보게되고 저는 목표가 생겼습니다
저도 우원박님처럼 글을 잘쓰는 사람이 되고싶습니다
물론 우원박님의 그런 능력이 단순 독서만을 통해 생긴것은 아니겠지만
예전부터 책을 많이 읽는 사람들은 말을 예쁘게 잘하는 사람이 많다고 느끼고있었고 배우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책을 읽어본적이 거의 없습니다
어떤책이 좋은지도 어떤작가가 어떤글을 쓰는지도 잘 모릅니다
그렇기 때문에 유능하신 침하하 횐님들의 도움을 받고자 합니다
제 취향을 말하자면 저는 야한것 잔인한것은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너무 따뜻한것보다 약간 담담하게 풀어나가는 이야기를 좋아합니다
어렸을때는 판타지소설책을 많이 읽었습니다
지금까지 읽었던 책을 대표적으로 꼽자면 삼국지, 대망, 신곡, 슬럼독 밀리어네어, 내 심장을 쏴라 정도 몇권 안되지만 책장에 꼽혀있는 것들입니다
긴 글이고 넋두리 같은 글이었습니다 시간을 소비하게 한것같아서 죄송합니다
30대 초반
책읽어본적 거의 없음
안야하고 안잔인한 읽기편한 책 추천좀 부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