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교토 4박5일 효도여행 1일차
부모님이 한번도 일본에 가본적이 없다고 해서
이번에 부모님 모시고 오사카&교토 4박5일 다녀왔습니다!
전체적인 일정은 이렇게 잡아뒀습니다
https://triple.guide/trips/plan/vgrkd12EeJoqaewZNJqYyj38GWzND4

일정에는 실제로 먹은 음식들을 적었는데
가기전 구글맵에 관광지별로 맛집을 미리 저장해두시면
배꼽시계가 울릴때쯤 맵만 켜서 슥 보고 찾아가시면 되서
좀 더 편하게 식사를 즐길수 있습니다!

아무튼 그렇게 시작된 첫날 일정!
첫날은 숙소에서 걸어다닐수 있게끔 계획을 짰습니다

오사카로 떠나는 비행기
구름은 밑에서 보든 위에서 보든 너무 멋있는거 같습니다

숙소에 짐 두고 도톤보리 가는길에 우연히 발견한 오따꾸거리
하지만 이번엔 너희를 보러온것이 아니니 눈물을 머금고 안녕..


도톤보리 가는길에 발견한 골목길과 점심으로 먹은 규카츠입니다
규카츠집은 5분정도 줄서서 들어갔는데 진짜 맛있었습니다!
튀김옷이 조금 찢어져있던건 신경쓰였지만요!

맛있게 밥을 먹고 도톤보리의 유명인 글리코상 도착!
그런데 갑자기 소나기가 와서 얼른 사진만 찍고 이동했습니다

비 피할겸 백화점에 들어갔더니 발견한 피캐피깨삐깻쮸 인형들
커여운 인형들을 보고 있자니 슬슬 체크인시간이 되어서
지하철을 타고 숙소로 바로 이동했습니다


체크인하고 올라간 방에서 보이는 숙소 뷰가
생각보다 훨씬 멋져서 부모님이 너무 좋아하더라구요
방도 코너방이라서 잡으면 ㄱ 자 형태로 오사카 시내의 풍경이
한눈에 싹 들어오면서 소름돋는게 사진이나 동영상으론
그 느낌이 안담기는게 좀 아쉬웠습니다

숙소에서 뷰를 조금 쉬다가 나와서 이동
좀더 높은곳에서 야경 볼겸 아베노 하루카스 300 빌딩으로 갑니다

가는길에 그 유명한 돈키호테도 보고

지나가다가 공원도 우연히 발견해서 가봤더니
현지인분들이 많이 찾는 공원인지
귀여운 강아지들이랑 함께 와서 즐겁게 놀고 있더라구요


중간중간 이쁜 거리 구경을 하며 올라가본 아베노 하루카스 건물
확실히 높은곳에서 보는 야경은 또 다른 느낌이라 좋았습니당


올라온김에 전망대 식당에서 저녁식사!
저녁식사는 파스타 함박스테이크덮밥 카레돈까스를 먹엏ㅈ는데
음식들이 맛도 가격도 어정쩡한 느낌이였습니다
그래도 이쁜 야경을 보면서 먹으니 부모님도 저도 만족!!

구경을 마치고 나서 숙소로 돌아와보니
타코야끼랑 맥주를 무제한으로 주고 있었습니다
다음날 즐겨보기로 하고 방으로 올라가는것으로 1일차 공식일정 종료!!

첫날 느낀점을 말해보자면 다른것보다
숙소자체가 주변이 조용하고 이것저것 숙소행사도 많아서 좋은게
다음에 하루정도는 숙소에서 묵으면서
여기서 제공하는 이벤트를 즐겨보는것도 좋을거 같더라구요
물론 친구들과 함께 하는 여행인경우
숙소를 도톤보리쪽이나 시내쪽에 잡아서
밤새 술마시고 먹을거 먹고 다니면서 노는것도 좋겠지만
만약 가족들끼리 오손도손 즐기고 싶다면 OMO7 숙소!!
진짜 완전 강추드립니다!! (광고아님 내돈내산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