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15 프로 맥스 일주일 실사용 후기
한국도 곧 예구 시작한다길래 혹시 고민하시는 분들 도움이 될까 해서 쓰는 일주일 사용 후기 입니다.
참고로 저는 핸드폰 라이트 유저(?)입니다.
전화(보톡), 카톡, 웹툰, 소설, 음악, 인터넷, 인터넷뱅킹, 애플페이, 구글맵(네비게이션)
이정도가 95% 이상이구요. 영상도 거의 안보고 게임도 안합니다.
앞으로 동영상을 좀 자주 찍을 예정인데 아직 본격적으로 찍지 않아서 그부분은 잘 모르겠네요.
현재 발열 이슈랑 탕후루 에디션이 가장 큰 논란인거 같은데요,
통화시 발열은 확실히 있습니다. 대략 10분 이상 통화하면 꽤 뜨거워 집니다.
못 들고 있을 정도 까지는 아니지만 좀 불안한 정도?
다만 통화를 2시간까지도 했는데 온도가 더 크게 올랐던 것 같지는 않았습니다.
저도 생폰을 쓸까 어느정도 고려는 해봤는데 애케플 수리비가 올라서 생각만큼 싸진 않더라구요.
원래 주문해 놓은 케이스가 있는데 늦어지는 바람에 애플 투명 케이스를 급하게 사서 쓰는 중입니다.
안그래도 오늘 회사에서 한번 떨궜는데 주머니에서 떨어져서 대략 1미터 정도 였던 것 같네요.
케이스 끼길 잘했다고 느낀 순간이었습니다. 아무래도 케이스는 필수가 아닐까 합니다.
투명케이스 같은 경우 그래도 생폰 느낌은 낼 수 있어서 외형적으로는 만족스러운데
조금 미끄럽다는 느낌이 드네요. 특히나 폰이 크고 무겁다 보니 조금 불안한 느낌?
무게는 전작과 비교해 가벼워졌고 무게 밸런스가 좋아서 체감이 더 크게 느껴진다고 하는데
그래도 무겁긴 무겁습니다. 특히 저는 S20FE 5G에서 넘어간거라 확실히 무겁게 느껴지네요.
6.5인치에서 6.7인치로 넘어간건데 옆으로 넓다보니 한손으로 쓰기가 좀 더 힘드네요(손 작음).
색깔 같은 경우 개봉기에도 언급했지만 블랙 > 네츄럴 > 화이트 > 블루 순이었습니다.
하지만 결국 개취라고 느낀건 유명 유투버 분들중 블루가 좋다고 하시는 분들이 많더라구요(잇섭님 포함).
가능하면 직접 보고 사시는게 가장 좋긴 하겠지만 예구시에는 뭐 어쩔 수 없겠죠.
이번에 전체적으로 프로 시리즈 색깔이 별로라는 사람들도 많긴한데
제 개인적으로는 일주일이 지난 지금도 블랙에 너무 만족하고 있습니다.
배터리도 제가 기대했던 것 보다는 좀 짧은 느낌이었습니다.
말씀드렸다시피 라이트 유저임에도 불구하고 자기전에 40% 중반대 정도 되더라구요.
그정도면 사용하는데 불편은 없겠지만 동영상을 찍게되면 어떨지 좀 불안하긴 합니다.
다음주에 플로리다 놀러가서 영상을 많이 찍을 예정인데
한국 예구 시작 전에 실사용기 한번 더 올릴 수 있으면 올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