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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라 앤 썬> 추천하지 않습니다
3
23.09.25
·
조회 625
<원스> <비긴 어게인> <싱 스트리트>
음악 영화 장인이라고 할 수 있는 존 카니 감독의 7년 만의 신작입니다. (애플티비 오리지널, 국내 CGV 단독 극장공개)
주연 이브 휴슨의 연기 좋습니다. (처음 보는데 인상적입니다)
특별출연 같은 조셉 고든의 연기도 좋습니다.
때깔도 괜찮고 이야기 전개도 그냥 무난무난합니다.
근데 가장 중요한 노래가 별로입니다.
<원스>는 물론이고 <비긴 어게인>에서도 분명 뽕차는 음악들이 있었으며
<싱 스트리트> 또한 Drive it like you stole it이 남았는데
이 영화는 기억에 남는 노래가 없습니다. 처음부터 끝까지요..
그나마 슬쩍 지나가는 아들의 랩이 가장 좋습니다
쇼미더머니에서 ‘쫌 치는’ 일반인 래퍼를 보는 느낌?
그냥 … 뭐 더 할말이 없네요
감독의 전작을 좋아해서 기대를 많이 했는데 아쉬웠습니다.
정말 궁금하다 하면 관람을 말릴 정도는 아니지만, 기대치를 많이 낮추고 보세용
댓글
침착한호들갑
23.09.26
지금까지의 결이랑은 다른 느낌이더라구요 ㅎ
음악이 치유와 화합의 도구로 쓰여서
그리 인상적인 곡은 없었고 존 카니 영화에 기대했던 느낌과는 많이 달랐네요ㅎㅎ
그래도 말씀처럼 캐스팅과 연기가 좋았던 것 같아요. 저도 저희 부부만 보고 추천을 크게 하진 않을 것 같아서 횐님 글에 댓글을 달아봅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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