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계획 유럽여행 그냥 한번 가본 프라하 미슐랭식당






하루 숙소 포함 10만원으로 살아남기 중에
그날 그날 찌불찌불 남은 돈과 조금의 투자를 하여 숙소 근처에 미슐랭 1스타 레스토랑에 간것이다!
음식설명은 필자가 영어를 잘못하는것이기 때문에
정확하지 않을 수 있는 것이다!
1번 음식
서버가 뭐라 뭐라 하는데 포테이토 밖에 못알아먹은 것이다 그래도 먹어보니 감자스프맛이 나는것이다
아아..이것은 감자스프를 폼으로 쏜것이구나!
위에는 튀긴 현미가 올라가 있는것이다.
감자 스픈데 왜 초록이냐 묻는다면 모르는 것이다.
영어를 못알아먹었기 때문인것이다.
그래도 이유를 생각해보자면 건강을 위한 초록음식 쿼터제를 하고 있어서 그런게 아닐까 생각해 보는것이다!
2번째
토마토,수박,생모짜,바질아이스크림인것이다
토마토,바질,생모짜 아아..익숙한 재료의 조합인것이다. 이것은 "카프레제" 라는 것이다! 이것도 추측에 의한것이다. 왜냐면 필자는 서버가 말해준 수많은것에서 토마토와 워터멜론밖에 알아먹지 못했기 때문인것이다.
한입 먹어보니 바질향과 달콤한 토마토 과육 치즈의 풍미를 다 뚫고 나오는 압도적인 짠맛 내가 동양인이라서 인종차별을 이런식으로 당하나 생각을 해봤지만 그래도 미슐랭인데 그것은 아닌거 같고 수박에 소금찍어 먹는 느낌으로 올려준거 같은데 너무 짠것이다.
먹을때 마다 느껴지는 재앙과 같은 짠맛 그래도 위에만 뿌려져 있어서 걷어 내고 먹은것이다
여기서 나는 이런식으로 인류도 다가오는 재앙에 해결책을 찾을 수 있기를 바라는것이다
3번째
내가 들은것:세비체,옐로페퍼,사워소스인데
나온 요리는 철갑상어 세비체인것이다
맛은 흰살생선에 절인파프리카 새콤달콤한 레몬소스에 당귀오일을 한바퀴 두른거 같은 맛인 것이다. 필자는 무슨 생선인지가 궁금해서 물어보았더니 썰전이라길래 jtbc 애청자인줄 알았던것이였지만 찾아보니 철갑상어인것이었다
그리고 썰전이 아니라 스터얼젼이였던 것이다
4번째
진짜로 들은게 크로켓 밖에 없는것이다.
역시 귀는 믿을게 안되는것... 큰일은 혀가 하는것이다!
내 혀가 말하기를 오리가슴살스테이크에 페이스트리를 튀긴것과 소고기크로켓 밑에 깔린건 짜파게티향첨가 양배추퓨레 먹어도 먹어도 모르겠는 데미글라스 소스인 것이다.
크로켓이 맛있고 오리고기는 잘구워졌고 페이스트리는 맛없으면 반칙인것이다.
5번째
이제 메인이 나왔으니 디저트가 나올줄 알았던 것이다.왜냐면 슬슬 배가 불러왔기때문...!
생긴것도 디저트 처럼 생긴것이다...!
싱글벙글 단걸 먹을 생각에 배를 갈랐더니
고기로 가득찬 만두 같은 요리였던 것이다!
이럴수가 마치 이기분은 어릴적 엄마가 해준 오므라이스의 계란을 벗겼더니 소세지는 없고 야채만 잔뜩 있었을때와 비슷한 기분이였던것이다...!
맛을 표현 하자면 장조림을 잘게찢어서 500배 압축 시켜 놓은 맛인것이다...!
감칠맛,육향,씹는맛이 500배가 되어버린것이다...!
하지만 좋은것만 500배가 될수는 없는것...짠맛도 500배가 되어버린것이다...
손오공도 중력 500배에서 수련하는데 일반적인 사람은 짠맛 500배를 맞고 쓰러져 버리는것이다...
그래도 중간중간 도와주는 야무치와 크리링같은 딜오일과 레몬알들이 짠맛을 중화시켜줘서 다 먹을 수 있던것이다...!
6번째
드디어 먹고싶었던 디저트가 나왔다
다행이도 이번엔 아이스크림에 장난질을 쳐 놓치는 않은것이다...!
그럼 아까 아이스크림에는 왜 소금이 있었는지 궁금해지는 것이지만 재앙은 막을 수 없는것이기에 대비하지 못한 나의 잘못인것이다.
맛은 바닐라 아이스크림에 버터쿠키,거봉,달콤한 크림치즈소스, 살구쨈을 같이먹는 느낌인것이다..!
실로 당뇨가찾아와도 이상하지 않을 맛...하지만 앞에 먹음 음식이 짯기에 단짠 밸런스를 맞춰야 함으로 먹을수 밖에 없었던 것이다...!
아아...실로 죄악같은 맛인것이다...
7번째
커피준다 했는데 안먹었다
난 커피먹으면 잠못잠
안먹겠다 하니까 그냥 초콜렛 2조각 주더라
화이트는 동결건조 딸기 부순거랑 슈팅스타 넣은맛이고 다크는 보이는것 처럼 해바라기씨 넣은 맛임
총평
막 엄청 맛있지는 않은데 그렇다고 엄청 맛없는것도 아님 와인페어링도 같이 했는데 와인이랑 다 잘맞아서 하길잘했단 생각이 듬
그래서 얼마 나왔냐고 물어보면 16만원정도 나옴
다른 나라가서도 돈모이면 몇번쯤더 시도해 볼거 같음. 솔직히 맛도 맛인데 대접받는 느낌이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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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14일 군전역하고
9월6일 비행기 타고 아무 계획없이 유럽으로 날랐습니다
이여정이 어떻게 끝날 지는 모르겠지만 한국가면 한번 여행기로 남겨 보겠습니다 그럼 2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