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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노(Кино) - '엄마, 우린 모두 중환자예요(Мама, мы все тяжело больны)' 또는 '엄마 우린 모두 미쳐버렸어요(Мама, мы все сошли с ум

나로드나야
23.09.03
·
조회 704

앨범 ‘Группа крови/혈액형(1988)’ 수록

 

 

앨범 ‘Последний герой/마지막 영웅(1989)’ 수록

 

 

2020년 재결성 이후 리메이크, 앨범 ‘12_22(2022)’ 수록

 

 

1987년 6월 3일 제5회 레닌그라드 락 페스티벌 live(최초 공개)

 


-가사

 

1절

 

Зерна упали в землю, зерна просят дождя. 씨앗은 땅에 떨어졌고, 씨앗은 비를 원한다.

 

Им нужен дождь. 씨앗에겐 비가 필요하다. Разрежь мою грудь, посмотри мне внутрь, 내 가슴을 가르고, 그 속을 들여다 봐봐.

 

Ты увидишь, там все горит огнем. 넌 그곳에서 모든 것이 불타는 걸 눈으로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Через день будет поздно, через час будет поздно, 하루만 지나면 늦고, 한 시간만 지나도 늦고,

 

Через миг будет уже не встать. 일순간만 늦으면 더이상 일어설 수 없다.

 

Если к дверям не подходят ключи, вышиби двери плечом! 열쇠가 문에 안 맞으면, 어깨로 문을 쳐부숴!

 

Мама, мы все тяжело больны... 엄마, 우린 모두 중환자예요...

 

Мама, я знаю, мы все сошли с ума... 엄마, 난 알아요, 우린 모두 미쳤버렸다는걸...

 

 

2절

 

Сталь между пальцев, сжатый кулак, 손가락 사이의 강철, 꽉 쥔 주먹은

 

Удар выше кисти, терзающий плоть, 손 위로 타격해, 살점을 찢는다.

 

Но вместо крови в жилах застыл яд, медленный яд. 하지만 핏줄에는 피 대신 독이 흐른다, 독이 천천히.

 

Разрушенный мир, разбитые лбы, разломанный надвое хлеб. 작살난 평화, 작살난 이마, 둘로 쪼개진 빵.

 

И вот кто-то плачет, а кто-то молчит, 누군가는 울고, 누군가는 침묵하고,

 

А кто-то так рад, кто-то так рад... 그리고 누군가는 너무 행복하다, 누군가는 너무 행복하다...

 

Мама, мы все тяжело больны... 엄마, 우린 모두 중환자에요...

 

Мама, я знаю, мы все сошли с ума... 엄마, 전 알아요, 우린 모두 미쳐버렸다는걸...

 

 

3절

 

Ты должен быть сильным, ты должен уметь сказать: 넌 강해져야 해, 넌 이렇게 말할 수 있어야 해

 

Руки прочь, прочь от меня! 손 떼, 나한테서 꺼져버려!

 

Ты должен быть сильным, иначе зачем тебе быть? 넌 강해져야 해, 그렇지 않다면 너의 존재의 의미는 뭐겠는가?

 

Что будет стоить тысячи слов, когда важна будет крепость руки? 중요한 건 손의 힘일때, 천마디 말이 무슨 수용이 있겠는가?

 

И вот ты стоишь на берегу и думаешь: "Плыть или не плыть?" 그리고 넌 저 바닷가에서 멈쳐 서 생각한다. "헤엄칠까 말까?"

 

Мама, мы все тяжело больны... 엄마 우린 모두 중환자예요…

 

Мама, я знаю, мы все сошли с ума... 엄마 난 알아요, 우리 모두 미쳐버렸다는걸…

 

все тяжело больны... 모두 중환자예요…

 

Мама, я знаю, мы все сошли с ума... 엄마 난 알아요, 우리 모두 미쳐버렸다는걸…

 


개인적으로 И вот кто-то плачет, а кто-то молчит, А кто-то так рад, кто-то так рад... (누군가는 울고, 누군가는 침묵하고, 그리고 누군가는 너무 행복하다, 누군가는 너무 행복하다...) 이부분이 오펜하이머가 인터뷰에서 한 말인 "Few people laughed, few people cried, most people were silent.(웃는 사람도, 우는 사람도 있었지만, 대다수는 침묵했습니다)" 와 비슷한 듯

댓글
iㅅi
23.09.03
페레스트로이카의 실패로 인해 혼란을 겪고 있었던 시절을 잘 표현한 노래인 거 같네요
나로드나야 글쓴이
23.09.03
이것이 바로 최화부의 포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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