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아 신더가드, 클리블랜드에서 DFA
https://theathletic.com/4810900/2023/08/27/guardians-noah-syndergaard-dfa/
비버, 맥켄지가 한꺼번에 나가리되면서 선발 로또라도 긁어보자는 심정으로 클리블랜드가 영입했던 신더가드는 클리블랜드에서 DFA되었습니다. 에인절스와의 단년 계약으로 사실상 FA 재수, 폭락한 구속에 대한 다른 대안을 제시할 수 있지 않을까 싶었던 다저스와의 계약을 통해 FA 삼수까지 노렸지만 이래저래 많이 꼬여버렸습니다.
* 노아 신더가드 vs 아메드 로사리오 (서로 트레이드됨)
-신더가드(CLE) : 6경기 33.1이닝 ERA 5.40 (DFA)
-로사리오(LAD) : 24경기 .243 .284 .457
https://theathletic.com/4727905/2023/07/27/guardians-noah-syndergaard-amed-rosario-trade/
사실 트레이드되면서 신더가드는 “지난 2년 간 사공이 너무 많았다(a lot of cooks in the kitchen). 나를 고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 사람이 아주 많았는데 일부는 맞았고 다른 대안은 내게 그렇게 다가오지 못했다. 과거의 모습과 최근의 모습을 영상으로 비교하면 구조적인 차이가 있어서 그 쪽을 보강하려 노력할 것이다.” 정도로 언급했고 새 팀에서의 산뜻한 부활을 꿈꿨다고 언급했지만…
현지 기사에서 칼 콴트릴의 재활 페이스가 좋고 신더가드는 로또, 혹은 로테 채우기 그 이상 이하도 아니었다고 언급되는 걸 보면 ("Syndergaard wasn’t awful; he was just… there. And, for a few weeks, that’s what the Guardians needed: a placeholder.") 씁쓸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