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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펜하이머 후기
1
23.08.16
·
조회 525
한국 영화중에 남산의 부장들이란 영화랑
많이 닮았어요
역사적 사건에서
방아쇠를 쥐고있던 사람은
무슨 생각을 했을까? 라는 호기심에서 출발해서
한 인물의 인생을 드라이하게 보여줍니다
등장인물이 많아서 이해가 안될까 싶은 분들은
꼭 침튜부 오펜하이머편을 참고해주세요
참고로 전 2번 보고 갔습니다
세시간이 결코 길게 느껴지지 않고
총성 한 발 없지만, 계속해서 살얼음판을 걷는 기분이
유지됩니다
개인적으로 놀란 영화중에 가장 재밌게 봤네요
* 야스신이 그렇게 적나라한건 아닌데, 이게 지금 나와?
싶은 타이밍에 나오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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