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은 모드리치가 되야한다
2016-17년 날두의 인기가 하늘을 찌르던 그 시절
유럽을 갔으니 날두를 보자는 생각으로 스페인에 갔다
바보같은 판단이었다.. 갓토를 봤어야하는데
그 때는 날강두이전이라 국내 해축갤러는 전부 호동생이었기에..
여튼, 상대는 기억도 안나는 평범한 중위권팀으로
날두의 양학을 위한 쇼타임이라 생각했다.
결과는 2대1 마드리드의 승리
결승골? 라모스가 2골 넣었다 헤딩으로
그럼 날두는?? 1대1도 놓치더라 진짜 개쓰레기같은 폼이었음
하지만 실제 경기의 비중은 다른 녀석이 갖고 있었다.
바로 모드리치..
마드리드에서 경기를 보기전에 첼시 경기를 봤었다.
멀리서 봤는데 어떤놈이 존나게 뿌려대더라
파브레가스.. 진짜 미친놈처럼 뿌려대더라 근데
말년(병건아님)이라 그런건지 뿌려대기만 함.
물론 존나 잘뿌림.. 피를로를 못본게 한이다.
여튼 그런 놈도 보고 왔는데 모드리치 이놈은 그건 기본 패시브다.
박투박인데 박지성, 네드베드가 생각나는 하드워커
많이만 뛰냐? 아님. 수비해서 골뺏고 한두놈 제치고 뿌려준다.
볼받은놈이 드리블치거나 경합하다 시간이 지체되면
볼을 뿌렸던 모드리치가 그 경합에 껴 있다..
모드리치 축지법 쓰신다..
날두 이색기는 받아먹을 생각만하고.. 어째저째 주면
탐욕슛.. 그 때 알았다. 저 놈은 안될놈이다..
여튼 체격과 기술, 경기이해도, 하드워커
걍 모든걸 갖춘 놈이었다 모드리치는..
실제로 경기를 보면 경기를 지배하는 놈이 있다.
골이 문제가 아니다. 경기를 만드는 놈이 있다.
파브레가스도 경기를 만들었다. 일부분만
근데 이 모드리치라는 놈은 경기의 9할이다.
손만 안썼지 경기를 만드는 놈이다.
강인이는 모드리치가 되야한다.
그래야 국대에서도 빛을 볼 수 있을 것이다.
강인아 성공해서 모드리치가 되자.
그리고 레알에 가자.
빼스제에서 성공해서 레알마드리드 가자. 꼭이야.
레알마드리드 빠돌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