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드라마
1
23.07.03
·
조회 523

하반기에 얼마나 많은 휼륭한 작품들이 나올 지도 모르겠지만 현재까지는 올해의 드라마.
닥터 차정숙의 가장 큰 장점은 완벽에 가까울 정도로 드라마 속 세계를 창조해냈다는 점이다.
최근에 장르불문 상당수의 한국 드라마가 상황을 빌드업하면서 구도를 만들어내고 그 속에서 인물의 심리를 묘사하는 면에서 서툴다 못해 처참한 수준이다.
결말까지 제대로 도달하는데 개괄적인 성공만 해도 수작이라는 소리를 들을 정도니 현재 드라마판이 얼마나 자극과 임팩트에 매몰되어있는 지 알 수 있다.
그에 비해 닥터 차정숙은 최근 몇 년간 나온 한국드라마 중 밸런스가 가장 좋은 드라마다. 특히 인물 묘사와 심리묘사는 세세하면서 범위 또한 넓다.
심지어 작품의 장르나 이슈가 접근성면에서 난이도가 상당히 있다는 점에서 이 드라마는 보는 입장에서 짜릿함을 안겨줬다.
그럼에도 아쉬운 점은 한국 드라마들에서 보여줬던 고루한 장치들을 여럿 사용했다는 점과 메디컬 장르면에서 아쉽다는 점과 서브 여성 캐릭터의 맛을 못 살렸다는 점이다. 물론 명세빈 배우의 문제라고 보기 힘들다.
할 말은 더 많지만 궁금하면 직접 보는 걸 추천합니다.
★★★★☆ 에 가까운 ★★★★
댓글
무플방지위원회수석연구원
23.07.03
오... 엄청난 호평을 주셨군요
📖취미 전체글
ㄴㅅㅍ) 씨너스 올해 본 것 중에 다섯 손가락 안에 듭니다
토롱떡꼬치 후기
1
모비노기) 야호 다재다능작 끝났다
4
이노우에 다케히코 작 '리얼' 16권 발매
8
[6화 비하인드] 지락이들 지금 지쳤나요? 아니요 >_< <뿅뿅 지구오락실3>
하이파이브 후기 (스포 o)
마라4종세트
3
리버풀, 제레미 프림퐁 영입 오피셜
4
반려벌레(벌레주의)
미니호구마
2
벌써 1년 이네요
1
(*정답드래그*) 2025.05.31 꼬들 꼬오오오오들
3
포켓몬 레전드 Z-A 10월 16일 발매
3
귀하디 귀한 미나의 발레 챌린지 영상
리쌍 - 변해가네 (feat. 정인)
2
ㅁㅊ 지드래곤 사나 냉터뷰 출연 ㄷㄷ
최자로드 X 세븐틴
2
홍경민 스페셜~
뇌빼고 쪼끔 달리는 인간
일본 고베시로 넘어간 평양냉면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