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추천 음반 #201 Moody Blues 「Days Of Future Passed」 (1967)

“록과 클래식의 최초의 만남. 형식은 보수적으로, 방법은 진보적으로”

 “프로그레시브 록 장르의 역사에 있어 숱한 명반을 남기고, 매 앨범마다의 새로운 방법론을 제시하며 후대에 커다란 영향을 남긴 영국의 전설적인 록 밴드 무디 블루스의 첫 정규 앨범이다. 록과 클래식 음악을 융합한 최초의 앨범으로 놀라운 가치를 가지며 발매 이전에 밴드의 활동 영역이었던 R&B나 초기 로큰롤 적인 감상이 아직은 남아있음이 프로그레시브 록 장르 특성상 기존의 형식을 뛰어넘는 주제의식과 작가정신을 비교적 구현하지 못했다는 점에서 아쉬움은 분명 존재하나 형식적면에서의 틀은 유지하되, 메시지를 전달하는 방법은 간단한 수식으로 보아도 매우 진보적이었던 것이기에 방법론적 접근과 이후 발매한 앨범마다의 혁신적인 틀을 제시함으로 큰 가치를 인정받아 마땅하다.”

Track List

1. The Day Begins

2. Dawn: Dawn Is A Feeling

3. The Morning: Another Morning

4. Lunch Break: Peak Hour

5. The Afternoon: Forever Afternoon (Tuesday?)

6. Evening: The Sun Set: Twilight Time

7. The Night: Nights In White Satin

• 추천 음반은 모두 1번 트랙부터 쭉 음미하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 주로 소장 중인 음반을 추천 드립니다. (20230424 수정)

• 멜론, Chanceshin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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