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스포) 플래쉬 후기

(아 포토플레이는 못참지~)

저는 4DX로 봤다는 점, 기존 DC팬이라는것을 참고

좋았던 점 : 

1. 주인공역인 에즈라 밀러가 연기를 정말 잘했다.
    여러 논란 이야기가 많던 배우였는데도 결국 배우교체를 하지않으려는 이유가 있었음
    
2. 코믹적인 요소를 중간중간 깨알처럼 넣었음
    
3. 예전 DC히어로 영화를 봤거나 기존 DC팬들이 보면 반가울 요소들이 보임
    
4. 단점으로 말할 개똥같은 CG임에도 액션씬이 좋았음, 타격감이나 속도감이 좋았음
    
5. 배트맨은 어느곳에서나 멋있다
    
6. 플래쉬 고유의 기술들을 잘 보여줬다고 생각함
    
7. 이건 깨알같지만 개인적으로 좋았던건데, 더 배트맨때 카체이싱 장면때처럼
   중간중간 보이는 정면시점이 아니라 사이드뷰로 보여주는 추격장면이 좋았다.
   
   
    

별로였던 점 :

1. CG 진짜 너무 별로인 CG
    
2. 앞서 장점으로 말했던 플래쉬 고유의 기술들은 나름 잘 표현했지만, 
   이 영화의 핵심인 스피드포스로 차원이동하는 연출은 너무 별로였음
    
3. 호불호가 있을만한 엔딩 
   (개인적으론 나쁘진 않았지만 막 좋지도 않았음, 다만 이후 리부트로 이어주는 중간다리로써
   +이 영화의 주된 내용중의 하나로써는 괜찮았다 생각함)
    

+ 기존 원작이 되는 플래쉬포인트를 정말 재밌게 봤다면 호불호가 갈릴수있습니다
(사실 이건 대부분 영화가 그렇긴함)

한국에서는 DC보다는 마블이 더 인기많고 유명하기도하고

퀵실버를 통해서 스피드스터 히어로를 경험한 사람들이 많아서 플래쉬가 아류라고 느낄지 모르겠지만
사실 스피드스터의 원조격은 플래쉬입니다.

이 영화는 퀵실버와는 또 다른 스피드스터 히어로의 매력을 그래도 나름 잘 담았다고 생각해요

결론 총평 :

CG가 거슬리지만 그래도 나름 만족하면서 즐겁게 봤습니다
DC팬이라면 기존 저스티스 리그 영화판때의 경험에 두려워 말고 봐도 좋다고 말할수 있습니다
 

4DX로 보는거 대만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