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추천 음반 #196 The XX 「xx」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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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6.10
·
조회 2544
“미니멀리즘의 미학, 스스로 갖가지 파라미터를 뜯어가며”
"음악과 우리네 인생의 수만 가지 공통점 중 하나는 덜어내고 비워내는 것이 어렵다는 것이다.
본 작은 악기 구성, 리듬, 보컬, 화음을 망라하는 프로듀싱 영역까지의 모든 것이 최소한의 역할만을 부여받는다.
이를 바탕으로 기초적 믹싱 단계와 튠의 조절만으로 주제 의식과 공간감까지 훌륭히 잡아낸다.
2000년대 말에 등장한 수작 중 하나이며, 필자를 더욱 놀라게 했던 것은 본 작이 ‘덜어냄’을 목적으로 하는 ‘신인’의 ‘데뷔 앨범’이었다는 것이었다.
Track List
1. Intro
2. VCR
3. Crystalized
4. Islands
5. Heart Skipped a Beat
6. Fantasy
7. Shelter
8. Basic Space
9. Infinity
10. Night Time
11. Stars
- 추천 음반은 모두 1번 트랙부터 쭉 음미하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 주로 소장 중인 음반을 추천 드립니다. (20230424 수정)
- 멜론, Chanceshin404
- 본 글은 PC 버전에서 보기에 적절하도록 작성되었습니다.
댓글
올림픽
23.06.10
2009년 감성 ㄱ나니...?
쭈디악
23.06.11
정말 깔끔하고 멋지죠
두다리갈매기
23.06.11
저도 오랜만에 떠올려봤읍니다. 감사합니다.

마들침댕이
23.06.11
intro 곡 되게 좋아했었는데... 너무 오랜만이네요 감사합니다 앨범 전곡 들어봐야겠네요
인터펄
23.06.11
좋아하는 앨범입니다 반갑습니다
중남자
23.06.11
오랜만에 다시 들었는데 여전히 좋더군요
병건적2
23.06.11
Island를 자주 들었던걸로 기억하고 뮤직비디오는 미셸 공드리 느낌이 났었죠.
고양이요람
23.06.12
막 나왔을 때 센세이셔널 했죠~ 이후 앨범들도 좋았지만 전 데뷔 앨범이 준 충격 때문인지 xx 음반들중 이 음반을 제일 좋아합니다. 그나저나 저 십대 후반에서 이십대 초반 나온 음반들이 이제는 클래식 반열에 든 느낌이 드네요. 벌써 십년이 훌쩍 지나갔으니…. 그때는 라디오헤드 kid a 들으면서 십년전에 이런 지리는 클래식이 나왔었다니 하면서 감탄했었는데…
침소리이즈마이라잎
23.06.12
와 앨범 사진 보자마자 반가워서 들어왔어요 !
오랜만에 다시 듣네요 감삼다
블랙미디
23.06.12
엇 이앨범 어제 들었는데 신기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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