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추천 음반 #140 Evanescence 「Fallen」 (2003)

“새 시대의 시작을 공연히 알리는 에이미 리의 정갈한 보이스”

“뉴 메탈의 시대, 랩 코어의 등장, 니켈 백과 트래비스, 그리고 린킨 파크. 당시 록 씬을 설명하기에 부담없는 적절한 단어의 나열이다.

 

이들만큼의 딥(Deep)한 무언가는 부족할 수 있으나, 여성을 프론트에 두며 대중들의 머릿속 자리만 잡고 있던 고딕 메탈을 구체화하기 시작한다. 

와중 그 해를 강타했던 영화 <데어데블>에 타이틀 곡 ‘Bring Me To Life’가 사운드트랙으로 삽입되며 그들의 주가는 치솟는다. 

 

지나갔다고 생각했던 장르의 복권과 새로운 시장의 수용, 화려하진 않지만 마냥 투박하지도 않은 연주에 적절한 여성 보컬은 화룡점정을 담당했고 

그 해 그래미는 이들에게 ‘최고의 신인상’을 수여한다.”

Track List

1. Going Under : “당찬 포부, 매번 해왔던 것이지만 새로 시작하는 것처럼”

2. Bring Me To Life(Title) : “차갑고 시원하다. 가끔은 서늘하게도 들린다.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다.”

3. Everybody's Fool

4. My Immortal

5. Haunted

6. Tourniquet

7. Imaginary

8. Taking Over Me

9. Hello

10. My Last Breath

11. Whisper

•  추천 음반은 모두 1번 트랙부터 쭉 음미하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 소장 중인 음반만 추천 드립니다.

• 멜론, Chanceshin404

• 본 글은 PC 버전에서 보기 적절하도록 작성되었습니다.

소장 중인 Evanescence 「Fallen」 초판 타이틀곡 싱글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