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압) 후쿠오카 4박 5일 여행기
모든 점포 내의 사진은 허가를 받은 후 촬영하였습니다.
첫째 날

오전 7시 비행기라 새벽에 도착

깜깜할 때부터 기다리다가

해가 뜨고 출발했습니다

지도상에선 공항과 지하철이 연결되어 있었지만 국제선의 경우 무료 셔틀버스를 타고 국내선으로 이동해야 연결되어 있었습니다

텐진역 코인 로커에 캐리어를 넣어놓고 간 일본 가정식 가게, 그 많던 관광객 한 명 없이 모두 현지인이었습니다

그러고 바로 니시테츠야나가와역 도착

벚꽃 시즌이라 길이 참 예뻤습니다

뱃놀이하는 도중 발견한 왜가리(?)

아리랑 불러주시던 뱃사공 아저씨

야나가와 명물이라는 장어덮밥, 최고(最古) 가게라는데 그냥 어디서나 먹을 수 있는 장어덮밥이었습니다

그리고 즉시 찾아간 이치란 본점

한국인 반, 다른 외국 관광객 반

교자가 맛있다길래 가본 교자의 탓쨩, 그냥 그랬습니다
둘째 날

다음 날, 히라도에 가기 위해 탄 고속버스

일본에 햄버거가 처음 뿌리내린 곳이 사세보라길래 사세보에 먼저 도착했습니다

가게 밖에서도 보이는 오픈 키친

햄버거보다 감자튀김이 더 맛있던 곳

이곳이 사세보에서 두 번째로 오래된 햄버거 가게라고 합니다 첫 번째 가게는 밤늦게 오픈한다 해서 가보진 못했습니다

너겟은 그냥 냉동 너겟이고 햄버거도 일반적인 수제 햄버거 느낌

그리고 후쿠오카에서 장장 4시간에 걸쳐 도착한 츠타야

방장님이 드셨던 카스도스를 판매하는 가게입니다

다른 디저트도 판매중

가게에서 먹어도 그냥 기념품으로 포장된 제품을 뜯어 먹어야 하니 맛은 똑같습니다

돌아갈 땐 다른 풍경을 보기 위해 고속버스가 아닌 전철을 택했습니다
가는 도중 전철이 벚꽃으로 감싸져 있는 길을 지나가는데 용량 부족으로 업로드를 못 해 직접 찾아보시면 좋을 듯합니다

아부라소바를 좋아해서 찾아간 후쿠오카 아부라소바 가게

도쿄나 한국에서 많이 먹어봤지만 개인적으로 원탑이었던 맛

차슈동은 불 맛이 제대로라 아예 불을 먹는 것 같았습니다

벚꽃 축제 중이던 마이즈루공원

야타이도 많았지만 사람이 훨씬 많고 사진에서 보이는 줄은 1/3 정도
셋째 날

다음 날 후쿠오카에서 돈카츠 랭킹 1등이라는 요시다를 갔습니다

오픈런을 해서 들어갔습니다 상당히 맛있었고 서버분의 한국어가 유창해서 편하게 주문이 가능했습니다

밥 다 먹고 들른 후쿠오카타워

전망대 위에서 보인 결혼식장

타워 1층에 있던 후쿠오카타워 캐릭터

타워에서 본 결혼식장에 가봤는데 블루실이 있길래 즉시 섭취

미야지다케 신사에 도착, 위의 띠(?)는 3년에 한 번 새것으로 교체한다고 합니다

사실 이 신사에 온 이유는 빛의 길이라고 불리는 이곳을 찍기 위해

2월과 10월에 저 일직선 길로 해가 진다고 하니 여행 기간이 맞는 분은 꼭 가보실 만한 곳

배가 고파 근처에 알아본 식당으로 가는 중

오사카야라는 식당인데 모든 직원분들이 정말 친절하시고 맛도 좋았습니다 후쿠오카 맛있는 식당을 꼽으라면 단연 이 식당
넷째 날

다음 날 간 시모노세키의 가라토시장




이런 식으로 스시나 튀김 등이 있고 그냥 번호나 손짓으로 고르면 되는 시스템

밖에 나와서 바다를 보며 먹는 초밥

복어도 유명하다길래 먹어봤는데 아무 맛이 없었습니다

그리고 모지코로 넘어가기 위해 페리를 기다렸습니다

타고 넘어갈 자그마한 페리

모지코는 야키카레가 유명하다는데 그냥 레토르트 카레에 치즈 올려서 토치로 구운 맛
여긴 별로라 링크는 없습니다

모지코역인데 괜히 웅장해 보이길래 찍어봤습니다

이후 코쿠라성에 갔는데 여기도 벚꽃 축제 기간이라 야타이와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무슨 공연도 하고 있었습니다

사진으로만 보던 일본의 벚꽃 축제 돗자리

바텐더분이 하던 공연인데 위에서 보다가 재밌길래 내려가서 또 봤습니다

사실상 기타큐슈에 온 이유인 탄가시장에 도착

백종원 님이 스푸파에서 드신 대학당을 가보려 했지만 모지코로 이전했다는 걸 저녁에 알아버렸습니다탄가시장 길 찍으려 했는데 갑자기 포즈를 잡던 분들

결국 딱히 먹을 건 없어서 맛탕을 먹었습니다

텐진에 도착하니 펼쳐져있던 푸드 트럭

그리고 오픈 준비중이던 나카스 야타이 거리의 상인들

타보고 싶었지만 어디서 타는지 몰라 못 탄 크루즈선, 저녁에 타면 좋을 듯합니다
마지막 날

여행 마지막 날 오전 7시 오픈인 가게에 6시 40분 도착했지만 들어가기까지 1시간 30분을 기다렸습니다

일본 음식 짜다는 걸 이해 못 할 정도로 짠 음식에 익숙해져 있었는데 이건 그냥 소금이었습니다
여기도 별로라 링크는 없습니다

이후 점심으로 간 텐푸라 히라오 여기도 약 1시간 정도 기다린 것 같습니다 본점으로 가고 싶었지만 멀어서 분점으로

이런 식으로 먹고 있으면 튀겨서 바로바로 가져다 주시는 시스템

맛있지만 야채 튀김에 피망과 가지가 포함되어 있어서 주의를 요함

여긴 이치란 창업주의 손자가 하는 가게라길래 가봤는데 이치란 카피캣이었습니다
여기도 별로라 링크는 없습니다

-끝-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