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

얼마전에 외계+인을 보고 드난 상각

영화&드라마&예능

퍼스트디센던트많관부

23.04.03

우선은 저는 초반부는 승리호 비슷한 키치한 느낌으로 봤구요

진행되면서 김태리를 중심으로한 시공간을 뒤섞으면서 그려내는 감동이랑 류준열의 성장 그런거들이 참 좋았는데 다른 한편으론 이래서 어려웠겠구나 하는 것들도 보이더라구요

처음에 김우빈 로보트 너무 촌시럽고 유치해 받아들일 사람은 영화가 내내 유치했을 거라 참 이 어려운거같습니다

차라리 고려 후기를 주제로 했으면 조선건국을 둘러싼 암투? 그런 배경이라도 썼어야 뭔가 사람들이 더 몰입하지 않았을까도 하구요 뭐 신검으로 어찌어찌 한다라기보단 휘말려드는 느낌으로다가

인껀침헤

23.04.03

후속편 제작 안함?

퍼스트디센던트많관부 글쓴이

23.04.03

제작은 끝났어요

일본의이세화아라가키유이

23.04.03

개인적으로는 나쁘지 않게 봤는데 2부는 좀 더 나은 작품이었으면 좋겠음

퍼스트디센던트많관부 글쓴이

23.04.03

구성적으로 시공간을 비튼 카타르시스가 폭발할 예정이니 기대됩니다

시카고노동자

23.04.04

저는 이미 난잡한데 역사적인것 까지 썼으면 더 난리 났을 것 같네요

하고 싶은게 너무 많았다는 느낌

1부만 가지고도 영화 두편 정도는 나오는게 맞았던 것 같아요

근데 우리나라에서 제작환경에서 아무리 대형 감독이여도 그렇게 긴 시리즈를 만들 수가 없으니까..

퍼스트디센던트많관부 글쓴이

23.04.04

마자용 그래서 저도 떡밥질할거면 드라마가 맞다곤 보는데 그렇다고 드라마에 저렇게 시간을 교차질 해놓으면 시청률이 허걱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어떻게보면 신과함께랑도 비슷한데 그건 저승과 이승이 상영시간동안 실시간으로 결합되어있는 반면 외계인은 반전을 위해 교차적으로만 진행되다보니 류준열과 김태리의 만남이 어떤 의미인지 모를 초반부엔 그냥 평범한 활극같은 거구나 싶어서 구체적인 역사 사건이라기보단 맥거핀이지만 관객의 집중을 유도할만한 거면 괜찮지 않나 싶어요 이성계 좋아하니까 부채가 사실은 유품인데 이성계한테 받은거라던지 아무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