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추천 음반 #127 Rage Against The Machine 「Rage Against The Machine」 (1992)
“노골적이고 선동적이지만 대체로 아름답게, 피상뿐이 아닌 꽉 찬 기개로”
“당시의 사회적 병폐로 인식되는 다수를 음악으로 공격한다.
그들은 다분히 반체제적이고 반이념적이며, 이전에도 종종 볼 수 있었던 풍자의 형식으로써
사회적 메세지를 뿌렸던 여느 음악가와는 전혀 다른 모습으로, 오히려 선동적이고 노골적이라 하는 것이 한껏 순화된 표현일지도 모른다.
사회와 국가에 대한 불만을 그저 거친 욕설과 함께 뱉어대는 것이 전부였다면 그들은 철저히 외면 받았겠지만
중요한 것은, 그들은 음악적으로도 충분히 승부가 가능한 밴드라는 점이고,
본인들의 소신을 굽히지 않았으며 막무가내가 아닌 나름의 논리가 있었고 이를 돋보이게 할 음악적 무드가 준비되어 있었다.
그들의 음악을 좋아한다 해서 청자를 좌파로 몰아가는 것은 이제는 너무나 구시대적인 발상이 되었고,
언제 보아도 충격적인 앨범 커버 속 함의(含意)와 함께 그들의 음악은 세상을 바꾼 저항 정신의 굵은 결이 되었다.”
Track List
1. Bombtrack
2. Killing In The Name(Title) : “무서울 정도로 날선 가사와 톰 모렐로의 군더더기 맛이 역설적으로 어우러져 실로 경외감을 안겨준다.”
3. Take The Power Back : “그들의 성공 예견하기, 1탄”
4. Settle For Nothing
5. Bullet In The Head
6. Know Your Enemy
7. Wake Up
8. Fistful Of Steel
9. Township Rebellion
10. Freedom
- 추천 음반은 모두 1번 트랙부터 쭉 음미하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 소장 중인 음반만 추천 드립니다.
- 멜론, Chanceshin404

소장 중인 Rage Against The Machine 「Rage Against The Machine」 초판 C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