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

길복순 노스포 짧은리뷰

영화&드라마&예능

욱이네반찬가게

23.03.31

전도연과 설경구의 액션은 생각보다 멋졌으나

어찌됐던 좀 어설픈티가납니다.

줄줄이 덤비는 상대들, 어쩔수없이 주인공은 강해야하기에일어나는 부자연스러운 동선과 대사들.. 뭐 그런거긴한데

두배우의 카리스마덕에 설정이라고 납득할만합니다

연출,각본은 무난과 유치의 경계를 왔다갔다합니다

쪼금만 더 사족을 덜고 세련됐으면 아저씨 정도의 영화는 됐을것같은데 좀 아쉽더라고요

전도연과 설경구가 아니었다면 이정도도 안됐을것같은 영화라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쪼금만더 잘만든다면, 두주인공의 액션에 좀더 리얼함이 가미된다면 한국의 존윅같은 시리즈도 될수있을것같은데

아쉽게도 그정도는 되지못한것같습니다

한줄요약: 아저씨 바로 아래티어정도의 영화

그리고 구교환배우를 좋아해서 눈여겨봤는데 이런역할 참 잘어울리네요

킬러영화 하나 찍어줬음좋겠당..

침묻은점핑보아

23.03.31

오 저도 방금 봤어요 여기에 달아보자면.. 두 배우가 축이 되었기 때문에 작가, 감독이 판을 펼칠 수 있었던 것 같다… 전도연 배우님에게 푹 빠진 시간이었다…. 허허허

+ 구교환님 말씀하시니 마지막씬에서 표정 연기가 일품이시더군요 시몬스 그 자체..

욱이네반찬가게 글쓴이

23.03.31

진짜 전도연과 설경구의 연기와 카리스마는 너무멋지고 매력넘치더군요 ㅎㅎ 두배우덕에 그래도 중심잘잡고 완주한것같습니다

고기동연합총장

23.04.01

저도 공감하는게 수 읽기 씬들이 많다고 생각했는데 그거에 비해서 실제 합은 너무도 짧은게 많아서 전도연의 미흡한 액션 수행력을 때우려는 것인가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내용들도 쓴이님 말씀대로 너무 이것저것 온갖 사회 이슈를 넣었는데 제대로 담론을 담아냈다는 생각이 전혀 들지 않더군요. 블랙 코미디인지 액션인지 영화 보는 내내 헷갈렸어요. 두 주연 배우와 구교환의 연기는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