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반말주의) 더글로리 다봤다!!
에휴ㅋㅋ 일찍 일어나야해서 반만 보고 자려다가 또 다봐버렸네ㅋㅋㅋ 밤 새고 아침에 나가야 할듯
파트1 볼때 뭔가 최종보스는 박연진이 아니라 전재준같다 생각하긴 했었는데
전재준이 최종보스인척 하는 제일 김빠지게 복수한듯
대사중에 바닥 어쩌구 하는거 있던거같긴 한데 그대로 죽은듯?
근데 뭔가 하도영이 얘만큼은 직접적으로 나서서 더 다양하게 조졌으면 어땠을까.. 학폭에 살인으로 이혼했으면서 본인도 살인을 한다? 크흠..
박연진 보낼때는 제일 통쾌했고 진범이 3의 피해자(이름 기억안남 ㅈㅅ)였다는것도 나름의 반전요소에 박연진이 평생 억울해 하면서 살 장치로 둔것도 좋았고
존ㄴㄴㄴ나 우울해 있다가 기상캐스터로 변신하는 연기는 진짜 대박이었음
뭔가 그 자존심에 다 때려부시고 다른 수감자들이 "야 쟨 그냥 냅둬" 할줄 알았는데
영악한면이 그대로 작용해서 그런지 거기서도 따까리로 잘 적응하고 사는듯
그리고 그 왕고가 야 예쁜이 라고 하는거 보면 성폭행도 당했을꺼같은 느낌
이사라는 뭔가 요리조리 빠져나가다 억지로 복수 성공된거같음
솔직히 그 한순간만 욕한번 씨게 박고 나갔으면 빵에서 오래 안살고 징역2년 집유3년 트리일꺼 본인도 알았을꺼 같은데
최혜정 찌르면서 지 복을 지가 걷어찬 느낌
그리고 마약으로 들어가기 전에는 금단현상때문에 막 미쳐하드만 들어갔다 나오니까 금단현상도 싹사라졌어
최혜정은 뭐.. 그래도 끝까지 짝사랑 했던게 전재준인데 버려졌다고 헷가닥 돈건 그렇다 치지만
목찔러서 목소리 안나오고 그런거보다 얼굴에 깊은 상처가 나서 본인이 꿈꿨던 스튜어디스도 더이상 못하고 전재준은 니 얼굴 보기 힘들다 라면서 버리는 쪽으로 가면 좀 더 좋지 않았을까 싶음
마지막으로 문동은은 결국 파멸은 맞지 않았네
차라리 이럴꺼면 주여정에게 구원이 되서 나는 피를 봤고 너까지 끌여들였지만, 넌 그러지 말아라 가해자를 용서하고 나와 같이 살자 라는 쪽으로 했어도 나쁘진 않았을듯?
주여정은 그 가해자를 마지막으로 면회하면서 난 용서하고 구원받으며 살겠다 나도 너에게 다신 관심을 두지 않을테니 너도 나에게 편지 그만 보내라 라고 티배깅도 해주고
마지막으로 문동은이 이 가해자를 주여정 몰래 이관시켜서 시달리게 만들어 자신만의 복수도 보여주고
강현남은 자기 남편한테도 당당히 맞서고 결국 남편 죽었을땐 그래도 남편인데... 라는 마음에 슬퍼함과 이제 해방이다 라는 기쁨이 동시에 보여서 나도 엄청 몰입하게 되더라
내가 작가는 아니지만 내 생각엔 이랬으면 어땠을까~~싶음
파트1때도 흡입력 장난없었는데 파트2도 개쩔었었다
빨리 스핀오프 더 샐베이션(구원) 내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