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엠님 별 얘기는 아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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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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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559
오늘 소파님 유튜브 보다가 큐엠님 쇼미 예선을 봤는데요
저는 사실 힙합을 예전에는 엄청 마니 들었거덩요 다듀 택시드라이버가 인생 처음으로 초딩때 용돈 모아서 산 앨범이였어여
근데 요즘하는 랩에 늘 가난 아니면 플렉스 아니면 여자 아니면 뭐 그런.. 얘기가 저랑 먼가 안맞는거 같아서 들으면서도 그때처럼 미친사람처럼 들으면서 공감하고 이런적은 없었거든요
근데 큐엠님 가사가 너무 공감되고 좋아서 그냥 잘 들었다구 얘기하고 갑니다
앞으로 노래 한두개씩 챙겨 듣겠습미다 같은 크루 넉살님이랑 딥플로님은 가끔씩 들었는데 더 찾아볼게여
화이팅!
댓글
히피1
23.01.05
힙합의 근본이 흥겨운 댄스음악이라다만,
확실히 감정선을 가장 자극하는건 유려한 래핑 위에
나를 공감시키고 건드리는 가사 인 것 같아요.
Hood 피플들에게 그 문화의 고충을 적나라하게 공감시켜줬던 90년대 전설들도 그렇고,
국힙에서도 유난히 00년대 그 힙합들 (2004~2008)이 지금 이십대후반 이상들한테
괜한 추억으로 남아있는건 등하교길, 사회초년생 때 공감할 수 있었기 때문인 것 같기도.
그래서 큐엠님이 좋은 거 같습니다. 근데 랩도 ㅈㄴ 잘함
로붕이
23.01.05
헉 맞아요 랩도 졸라 짱 잘한다는 얘기를 까먹었네요
제가 하고 싶은 얘기를 잘 정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췸하하하
23.01.06
가난, 플렉스, 여자 등의 얘기가 별로 안좋으시면 쿤디판다의 가로사옥, 균 등을 추천해용!
그림부부소
23.01.06
와 좋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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